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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근: 습근평총서기가 이끄는 방항따라 전면진흥 추진해 새돌파 이뤄야
허근: 습근평총서기가 이끄는 방항따라 전면진흥 추진해 새돌파 이뤄야
4월 29일과 30일, 허근은 그가 소속된 성 제13차 당대회 치치할대표단과 할빈대표단, 흑하주둔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대표단을 차례로 찾아 대표들과 함께 당대회 보고를 심의했다. 그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하여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확고한 신념으로 실속있게 새 장정에 매진하며 끊임없이 분투하여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을 추진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루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각 대표단의 심의는 열렬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대표들은 실제사업과 련계하여 인식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의견과 제안을 발표했다. 대표들은 이번 당대회 보고는 실사구시적이고 고무적이며 고차원에서 원대한 발전을 계획하고 시야가 넓으며 사업 배치 중점이 뚜렷하고 조치가 유력하며 중앙의 정신과 룡강의 실제에 부합되고 인민의 기대에 부응한다고 인정했다. 대표들은 또 이번 당대회는 정치방향을 확고히 하고 인민지상을 구현하며 진흥 발전을 도모하고 부단히 노력 분투하는 보고라고 인정하며 이번 보고에 대해 만장일치로 찬동했다. 허근은 들으면서 메모하고 수시로 대표들과 교류하며 치치할, 할빈, 흑하주둔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했다. 그는 전면적인 진흥 전방위적인 진흥의 관건은 '전'(全)이며, 각 지역, 각 분야, 각 업계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진흥이며 전성의 광범한 당원간부와 군중 모두가 책임을 다하는 진흥이라고 강조했다. 전성 각 지, 각 부서, 각 급 지도간부는 성 제13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관철하며 자각적으로 진흥 발전의 중책을 짊어지고 새로운 책임으로 새로운 발전의 길을 가야 한다.
  • 28일, 중화전국총공회는 우리 나라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과 당 건설 중에서 배출된 선진집체 및 선진사업자들에게 각각 전국 '5.1로동메달'과 전국 '로동자선봉호' 영예칭호를 수여했다. 이로써 흑룡강성은 총 전국 '5.1로동상장' 6개, 전국 '5.1로동메달' 36개, 전국 '로동자선봉호' 34개를 획득했다. 전국 '5.1로동메달'을 획득한 36명 중 산업계공인은 13명으로 36.11%, 기타 일선 근로자와 전문기술자가 9명으로 25%, 과학인원이 9명으로 25%, 농민공이 4명으로 11.1%를 차지했다. 전국 '5.1로동메달'은 비공유(非公) 기업이 3개, 기관사업단위가 3개 차지했다. 전국 '로동자선봉호' 34개 중에서는 기업반조가 24개로 70.6%를 차지했다. 이번 표창명단 중 흑룡강성 비공유기업의 비률은 36.84%, 그중 비공유 기업이 50%, 로동자선봉호는 38.2%로 왕년에 비해 다소 높았다.
  •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가 밥그릇을 자기 손에 든든히 쥐려면 반드시 씨앗을 자기 손에 든든히 쥐여야 한다. 식량안전과 중요농산물 공급 보장을 집중적으로 해결하여 종자산업의 과학기술자립자강과 종자원천의 자주 통제가능성을 실현하며 중국 종자로 중국의 식량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봄갈이와 봄파종철을 맞아 흑룡강 농간건3 강(农垦建三江)관리국에서 재배한 벼 육모 비닐하우스에 들어서니 따뜻함과 습윤함이 가득하다. 이곳에는 이슬을 머금은 벼모 수천평방미터가 지면에 깔려있었다. "종자를 잘 골라 모를 잘 심으면 수확량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육모는 모두 신품종인 '룡갱(龙粳)1624'로 했습니다." 재배농가 진옥추(秦玉秋)는 작년에 일부 토지를 떼내여 시험재배를 했는데 무당 수확량이 놀랍게도 1400여근이나 된다고 한다. 진옥추가 신품종을 시험파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찍이 2012년에 '룡갱 31'의 시험파종에 앞장섰는데 생산량이 높고 병해에도 잘 견디는 품종이라 진옥추는 단맛을 보았다고 한다.
  •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3차 대표대회가 28일 오후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예비회의를 거행했다. 허근 동지가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에 참석해야 할 대표는 714명, 실제로 회의에 참석한 대표는 668명으로 규정에 부합되였다. 회의는 거수가결의 방식으로 11명으로 구성된 대회 대표자격심사위원회 명단, 86명으로 구성된 대회 주석단 명단을 채택했으며 왕지군 동지를 대회 비서장으로 채택했다. 회의에서는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3차 대표대회 의정을 채택하였다. 대회의 의정은 다음과 같다.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2기 위원회의 보고를 청취, 심사하고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2기 규률검사위원회의 사업보고를 심사하며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3기 위원회를 선거하고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3기 규률검사위원회를 선거하며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할 흑룡강성 대표를 선거한다.
  • 28일,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인민정부 사이트는 '흑룡강 가목사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건설을 동의할데 관한 국무원의 비준'을 발표하고 흑룡강 건삼강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를 흑룡강 가목사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로 건설하는데 동의하고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의 범주에 포함시켜 관리하고 해당정책을 향유한다고 전했다. 흑룡강 가목사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의 총면적은 138.78평방킬로미터로 동쪽으로는 창업농장 제2관리구, 남쪽으로는 칠성농장과 창업농장, 서쪽으로는 칠성농장 제19관리구, 북쪽으로는 s306성도, 칠성농장, 창업농장에 이른다. 그중 건설용지면적은 3.77평방킬로미터이며 3개 블록(区块)으로 나뉜다.
  • 최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북국의 춘광 꽃피는 룡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봄철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흑룡강성 봄철 관광지 51곳을 중점 추천했다. 코로나19가 걷힌 뒤 관광객들이 흑룡강에 와 아름다운 봄경치를 구경하도록 봄날의 약속으로 초대했다. 51곳의 꽃 구경 목적지 중 할빈시는 모두 7곳으로 흑룡강성 삼림식물원, 할빈 봉황산국립삼림공원, 빈현 향로산(香炉山), 아성구 김룡산(金龙山), 할빈 고리원(古梨园), 하얼빈공정대학, 군력 라일락공원(群力丁香园) 등이다. 치치할시의 7곳은 각각 룡사(龙沙)동식물원, 수사(水师)삼림온천리조트, 연자산(碾子山)관광구 중산원, 극산현 동산식물원, 룡강현 룡흥진 신공두견산(新功杜鹃山)풍경구, 룡강현 로하행화림(鲁河杏花林), 태래현 태미장미원 등이다. 목단강시의 4곳은 경박호 용암대지의 행화해(杏花海)와 두견화해(杜鹃花海), 녕안시 사란진 달자향(沙兰镇鞑子)꽃축제, 둥녕시 신선동공원, 목단강시 양명구 행화촌 문화관광기지 등이다.
  • 지난 3월 할빈 아키타홍건강과학기술그룹(秋田虹)의 후생원(后生元)바이오테크(생물과학)산업이 "흑룡강성 '14.5'바이오경제 발전규획"에 렬입됐다. 이 그룹 산하의 할빈 아키타홍바이오테크는 프로바이오틱스(益生菌) 혁신기술 서비스, 기능성 식품 도입, 건강식품 연구개발을 핵심으로 하는 이중순환 고신기술 업체로 후생원 바이오테크 식품업계 혁신을 위한 균분(菌粉) 제공, 배방(配方), 공예, 설비, 검측 등 프로바이오틱스 전반의 기술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박멸화는 최근 몇년간 이슈로 대두된 생물 응용기술로 과학자들은 이를 '후생원', 즉 프로바이오틱스 4.0판이라고 정의한다. 할빈 아키타홍그룹은 일본의 후생원 기술을 도입, 소화, 흡수함으로써 중국 식품산업에 대한 에너지 부여를 사명으로 식품산업의 신구(新旧) 운동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경쟁의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고 '환도초차' 실현에 일조함으로써 우리 나라 식품산업을 고품질, 고가치로 거듭 승급시키고 있다.
  • 4월의 흑토지 봄바람이 불어오며 만물이 분발한다. 밭머리를 걷노라면 청록색의 모가 온실에서 조용히 자란다 거리와 골목에선 꽃망울을 머금은 라일락이 수줍은 듯 커다란 꽃을 피운다. 공장에서는 요란한 기계 소리가 봄의 협주곡을 울린다. 봄바람에 몸을 담그며 사람들은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을 떠올린다. 당시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은 늘 흑룡강의 체육건아들이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기쁜 소식들이였다. 봄바람에 몸을 담그며 사람들은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을 떠올린다. 당시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은 늘 흑룡강의 체육건아들이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기쁜 소식들이였다. 흑룡강 1분기의 경제수치가 새롭게 발표되였다. 전성 경제 시작이 량호한 국면을 맞아 동기대비 성장속도는 전국 11위에 처했다. 오늘 흑룡강 이야기를 함께 나누자. 제1차 5개년규획 기간 국가는 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전국적으로 계획적이고 대규모적인 경제건설을 시작하였다. 소련이 건설을 지원하는 156개 중점공업항목중 22개가 흑룡강성에 정착했다. 몇세대에 걸쳐 계속된 분전으로 지금은 흑룡강성에서 수천가지에 달하는 공업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다. 중국 일중그룹, 할빈전기그룹 등 '공화국의 맏아들' '대국의 중요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
  • 2월 26일, 수양림업국유한회사 난천하림장 서쪽으로 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야생 동북호랑이 한 마리가 도로에 갑자기 나타났다. 이곳을 지나는 객차의 승객이 이 장면을 동영상에 담았다. 3월 21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 동녕분국 조양구림장에서 야생동북호랑이의 발자국을 발견했다.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동북 호랑이를 두번이나 포착했다. 전문가는 동북호랑는 서식지 생태환경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 야생호랑이가 자주 출몰한다는 것은 흑룡강성 생태환경이 갈수록 좋아져 동북호랑이의 서식번식에 더욱 적합해졌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동북호랑이 서식지의 70%는 흑룡강에 있다. 호랑이와 표범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중국은 흑룡강성과 길림성 접경지역에 동북호랑이와 표범 국가공원 시범구역을 설치했다. 2017년 9월,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 수양분국, 목릉분국, 동경성분국, 동녕분국을 설립했고 2021년 10월 12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이 정식으로 설립됐다. 공원 내 야생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의 마리수는 2017년의 27마리와 42 마리에서 각각 50마리와 60마리로 증가했으며 새끼 호랑이는 10마리 이상, 새끼 표범은 7마리 이상 새로 번식한 것으로 관측됐다.
  • 북경수도국제공항에서 공항고속도로를 따라 시구역방향으로 10여킬로미터 달려 5환로부근에 이르면 고층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있는 번화한 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온다. 역동하는 도시의 숨결과 희망의 에너지를 배달 받는 느낌의 그곳은 바로 북경의 '제2 CBD'로 불리는 대왕징 과학기술 비즈니스 창신구역이다. 지금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지만 과거 왕징 지역에는 작은 강이 흐르고 있었으며 강을 사이두고 강 동쪽은 대왕징이고 강 서쪽은 소왕징으로 불리웠다. 북경시 도시건설의 수요로 1990년대 중반을 시작점으로 화가지, 남호지역과 이어진 소왕징 지역은 주택 개발 붐이 일면서 중국 부동산업계의 신화를 낳은 곳으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주택 개발 붐과 더불어 왕징 지역은 부대시설의 결핍과 교통체증 등으로 일찍 북경시민들로부터 '잠 자는 도시'(睡城)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도 달고 다녔다. 이런 상황은 지난 2009년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대왕징 개발과 더불어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대왕징 지역은 상업, 비즈니스기능을 주도로 하는 도시종합구역으로 거듭났으며 왕징은 쾌적한 주거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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