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동포

  • 2020년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이래 할빈은 성소재지로서 인구 류동량이 크고 기후변화가 심각한 등 여러원인으로 인해 코로나19 사태가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사업에 전례없는 어려움을 가져다줬다. 할빈조선족청년친목회도 할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의 호소하에 전염병 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하였다. 흑룡강성병원 흉부외과 리군근 의사가 바로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에 몸 담구는 전형적인 대표이다. 그는 "전염병이 곧 명령이다"며 2년간 같은 의료인 아내와 최전선에서 싸웠다. 우로는 년로한 부모 아래로는 어린 자녀가 있었지만 그들은 줄곧 평범하고 위험한 일터에서 묵묵히 기여하면서 용감하게 책임을 다하고 사명을 리행했다.
  • 지난 2일 광주조선족녀성협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룬 3.8부녀절 경축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100여명 녀성회원들은 화려한 한복차림으로 장내를 명절의 분위기로 이끌었다. 광주조선족녀성협회 김옥화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러회원들과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헌신정신과 호응으로 많은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모두 협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합쳐 협회의 승승장구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옥화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새로 가입한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지난해 협회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은 우수회원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새로 임명한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지난 3일 오후 5시, 연변주 8개 현, 시의 280명 의료일군으로 구성된 장춘방역지원 의료팀이 장춘시로 향발했는데 그중에는 연길시기림병원6명의 의료일군들도 포함됐다. 연길기림병원 지도부는 2일 오후 장춘시 방역지원 사업 통지를 받고 긴급히 회의를 소집하고 신속하게 임무를 포치했다. 연길기림병원 부원장 겸 신장병과 주임 진률표를 리더로 하고 김상걸, 단군의, 리사기, 왕준동, 모혜신 등 의료진 지원팀이 구성됐다. 기림병원 김춘영 원장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가장 빠른 시간내에 많은 지원자중에서 엄선을 거쳐 6명 의료일군을 선정하였다. 병원은 이들이 안심하고 원만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올수 있게끔 여러방면으로 든든한 후원자로 나설것이다"고 밝했다. 연길시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에도 기림병원은 김춘영 원장을 핵심으로 하는 39명 의료일군들을 사회구역에 파견하여 제1차부터7차 핵산검사 지원자로 나서10시간 이상 근무했다.
  • 커시안그룹이 길림성 연길시 코로나19 전염병 저격전에 기부금과 방역물자를 기부하면서 기업의 담당 정신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24일 커시안그룹은 연길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퇴치를 위해 전체 지도부와 회사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259만 1030원을 연길시적십자회에 전달하였다. 커시안그룹이 연길시적십자회에 전달한 기부금은 '커시안애심 1+1’공익사업의 일환으로서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의 발기로 커시안그룹 지도부와 전체 회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적인 기부하에 최종 259만 1030원이 모금되였고 그중에서 100만원은 커시안 박걸 회장이 사비로 기부한 것이다.
  • 2006년 동북석유대학 컴퓨터과학과 기술전공을 졸업하고 흑룡강성 대경시 유수림유전개발유한회사에서 14년간 사업했으며 현재 제2작업구 당총지 서기를 맡고 있는 민예(조선족, 37)는 유전개발사업에 기여하려는 초심을 잊지 않고 팀원들과 함께 유전의 '세가지 대사' 배치를 핵심으로 과감하게 혁신적으로 '가족문화' 건설, 기층 당조직 건설과 생산 혁신을 동시에 틀어쥐여 제2작업구는 3년 련속 원유생산량 증가, 10년 련속 안전생산 문명생산 금메달 획득, 2년 련속 회사 선진집체 및 선진 당조직, 2021년 대경유전 '신 시대 직무검사 선진단위' 등 영예를 따안았으며 외곽 유전의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구도를 구축했다. 민예는 이같은 기여를 인정받아 최근 흑룡강성 제13기 로동모범 표창 건의 인선에 당선되여 현재 공시(2022년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중이다. 1. 외곽에 뿌리 내려 '가족문화' 건설, 당 건설 선도 민예는 사업에 참가한 14년 간 게으름없이 청춘의 힘과 지혜를 외곽 유전의 조화로운 보금자리 건설에 바쳤다.
  • 3월 22일 오전, 심양시황고구귀국화교련합회 류수(柳树) 주석 일행은 조선족 집거지역인 심양시 황고구 명렴가두 명북사회구역을 위문했다. 심양시인대대표 김계영도 동행했다. 이날 심양시황고구귀국화교련합회는 한어·조선어로 '자신을 보호하고 도시를 보위하자'가 찍혀있는 솜조끼와 마스크, 장갑, 안면방호대 등 방역물자를 사회구역에 기부했다. 이들은 흠우가복리(鑫宇家福里) 주택단지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솜조끼를 나누어주면서 개인방호와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연변주가 전염병예방 정태관리를 실시한 이래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산하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청경련) 등 기업인들은 너도나도 물품지원과 기부에 동참하여 전염병예방통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연변의 전염병 예방, 통제가 관건적인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방역 일선에 나선 의료일군들과 해당 사업일군 및 자원봉사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밤낮없이 방역일선에서 분전하고 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전염병 사태와 맞서 싸우는 데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협회와 회원기업들은 자체우세를 리용하여 여러가지 방역물자와 지원금을 방역일선에 기부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최후 승리를 위해 기업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표했다.
  •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연변대학AMP총동문회)당지부 성원들은 방역 일선 지원자로 나서 전염병 예방, 통제에 일조하고 있다. "여러분, 2미터 안전거리를 유지해주십시요." 준엄하고 복잡한 전염병 형세앞에서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 당원들은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전염병 예방, 통제의 최전방에 자진하여 뛰여들었다. 협회 당지부 15명 성원들은 연길시신흥가두 민안사회구역에서 연길시세무국 지원자들을 협조하여 제2륜 전원 핵산검측부터 제7륜까지 검측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서 질서유지와 체온측정 등 일련의 과정을 소화하였다.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 당지부서기 리덕봉은 "당원이고 연길시민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고향의 전염병 예방에 나서는 것은 망설일수 없는 응당한 일이다"고 말했다.
  • '흑룡강성당위 판공실, 흑룡강성인민정부 판공청에서 흑룡강성 제13기 로동모범 추천선정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흑판발전[2022]5호)에 따르면 흑룡강성 제13기 로력모범표창 건의 인선에 대한 공시를 통해 대중들의 의견을 진일보 수렴하고 사회적 감독을 받게 된다. 공시기간은 2022년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그중 조선족 2명이 흑룡강성 제13기 로동모범표창 건의 인선으로 선정되였다. 손영초(조선족), 할빈에어콘주식회사 생산운영센터 로동자, 기사 민예(조선족), 대경유전유한책임회사 유수림유전개발유한책임회사 제2작업구 당총지서기, 공회 주석, 정공사(政工师)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