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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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1952년 11월에 문을 연 중국서점은 새중국이 창건된 후 처음으로 세워진 서점으로 우리 나라 당대의 출판업의 발전에 새로운 한페지를 시작했다. 지금에 이르러 중국서점은 전국에서 가장 큰 고서 오프라인 서점으로 성장했다. 중국서점은 개업 70돌을 맞아 다양한 주제로 된 시리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중국서점에 따르면 서점은 서점의 력사와 진귀문헌을 보여주는 전문적인 전시를 펼치게 되는 데 이 전시를 빌어 중국서점의 고적 발굴, 전승, 발양의 주요성과를 보여준다. 서점의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화공간을 주전시장으로 하고 각 분점을 분전시장으로 설치하며 전민독서절, 2022년 북경도서시장, BIBF 등 대형 전시판촉활동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전시는 중국서점에서 소장한 판각본, 진귀고적문헌, 초기력사당안자료, 초기고적, 문헌자료당안, 문화 명인 및 전문학자 등 실물자료, 업계에서 수상한 각 중요 영예와 당안자료 등을 포함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중국서점이 고적에 대한 보호와 전승, 발전 등 방면에서 취득한 성과를 전시한다.
  • 다산가정 비률이 향상되면서 육아휴직을 어떻게 실시하고 얼마동안 휴식할 수 있으며 어떻게 순리롭게 혜택을 누릴 것인가 하는 것은 많은 종업원들이 관심하는 초점문제로 되였다. 지난해 8월 국가에서 세 자녀 출산정책을 출범한 이래 각 지역은 지방 인구와 계획출산조례 수정사업을 가동하고 출산격려정책을 륙속 출범했는데 남성 육아휴직이 그중 한가지였다. 각 지역에서 정책을 수정한 후 남성 육아휴직의 날수는 15일부터 30일까지 부동했고 그중 대부분 지역은 15일로 설치했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수많은 남성 종업원들은 이런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북경시총공회에서 전개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41.78%의 종업원들은 육아휴직을 누리지 못했고 39%의 종업원들은 근무단위에서 육아휴직을 제공하는지조차 몰랐다고 한다. 비록 일부 종업원들은 육아휴직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근무를 위해 주동적으로 이 혜택을 포기한 종업원비률이 64.53%에 달했다. 취재를 받을 때 많은 남성종업원들은 육아휴직신청을 두려워했는데 그들은 년차휴가, 사적휴가, 야근휴가 형식으로 안해와 아이를 돌봤다고 한다. 지난해 금방 '아이 아빠로' 승격된 곽선생은 당시 그는 자신의 년차휴가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는 "회사에는 이런 명의로 휴가를 낸 사람이 없고 나도 육아휴직이 수입과 승진에 영향을 주지 않을가 걱정되였다."고 말했다.
  • ​4월 21일 밤 8시경,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복흥진정부 항목판공실 주임 왕강은 깜짝 놀랄 만한 일을 겪었다. 그는 농촌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도중에 동북호랑이 한마리를 만났다. 이 동북호랑이는 길을 가로지나 목격자와 몇초간 눈을 마주친 뒤 린근 산으로 향했다. 왕강은 기자에게 "호랑이라는 것을 발견했을 때 마음이 매우 들떴지만 야생동물보호 원칙을 생각하며 묵묵히 차안에서 지켜만 봤다. 처음엔 거리가 멀어 개인 줄 알았는데 꼬리를 자세히 보니 호랑이였다."고 말했다. 왕강은 거리가 가까워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얼른 휴대전화를 꺼내 동영상을 찍었다고 한다. 사회 각계의 야생동물보호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왕칭현의 생태환경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영상을 보면 이 동북호랑이는 체격이 건장하고 영양상태가 량호하다. 시범임무가 끊임없이 추진됨에 따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시범구 생태계가 효과적으로 회복되고 호랑이표범종군이 국경지역에서 내륙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은 주관부문에서 발표하는 호랑이표범 분포정보를 제때에 예의주시하고 호랑이를 만나면 반드시 신속히 현장을 떠나야 하며 차문, 차창을 열지 말고 뒤따르며 사진촬영과 먹이를 던져주려고 시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인원수 및 선거문제에 관한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 결정》에 근거하여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소수민족 대표인원은 약 360명인바 그 수는 전회와 같다. 구체적 배분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 성, 자치구, 직할시는 소수민족대표 320명을 선거한다. 구체요구는 아래와 같다. 1.몽골족 24명: 내몽골자치구 17명, 료녕성 3명, 길림성 1명, 흑룡강성 1명, 청해성 1명, 신강위글자치구 1명. 2.회족 37명: 북경시 1명, 천진시 1명, 하북성 3명, 료녕성 1명, 상해시 1명, 강소성 1명, 안휘성 2명, 산동성 3명, 하남성 5명, 운남성 2명, 섬서성 1명, 감숙성 4명, 청해성 2명, 녕하회족자치구 8명, 신강위글자치구 2명. 3.장족 26명: 사천성 6명, 운남성 2명, 서장자치구 12명, 감숙성 2명, 청해성 4명. 4.위글족 22명: 신강위글자치구 22명 5.묘족 21명: 호북성 1명, 호남성 5명, 광서쫭족자치구 2명, 해남성 1명, 중경시 2명, 귀주성 8명, 운남성 2명. 6.이족 20명: 사천성 7명, 귀주성 2명, 운남성 11명. 7.쫭족 44명: 광동성 1명, 광서쫭족자치구 41명, 운남성 2명. 8.부이족 7명: 귀주성 7명. 9.조선족 9명: 료녕성 1명, 길림성 6명, 흑룡강성 2명. 10.만족 20명: 북경시 1명, 하북성 2명, 내몽골자치구 1명, 료녕성 10명, 길림성 2명, 흑룡강성 4명. 11.뚱족 6명: 호남성 1명, 광서쫭족자치구 1명, 귀주성 4명.
  • 항원검사와 핵산검사, 밀접접촉자와 간접접촉자와 일반접촉자, 려행거주기록과 경유기록… 최근 전염병예방통제에서 자주 나타나는 '류의어'에 대해 당신은 모두 구별할 수 있는가? '시공간교차'와 '시공간수반'은 같은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14일 이내에 확진자나 무증상감염자와 동일한 시간과 공간 격자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함께 머물렀던 사람을 말한다. 례를 들어 감염자가 14일 이내에 어떤 곳을 다녀왔는데 누군가 그와 이 14일간의 출행궤적이 서로 교차되였다면 시공간수반자로 인정된다. 려행거주기록은 외출하여 려행하는 동안의 일시적 거주지 또는 류동적 거주지 또는 그 상주지를 말한다. 려행거주기록이 있는 인원에 대하여 집중격리, 자택격리, 자택건강모니터링을 분류실시해야 한다 경유기록은 교통수단을 리용하여 모 지역을 지나면서 그곳의 려객과 화물을 싣거나 또는 승객이 일반적으로 교통수단에서 내려야 하며 대기실/대합실에서 휴식하고 역이나 보안검색구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경유기록이 있는 사람에게는 건강고지를 실시해야 한다.
  • 일전에 우리 나라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세계 선두수준의 신형 부흥호 고속종합검측렬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 렬차는 고속 동력분산식 렬차 신기술검증플랫폼으로서 CR450 동력분산식 렬차 연구제작의 전기 시험에 참여했고 4월 12일 정주-중경 고속철도 바동-만주 구간에서 텐넬내 단렬시속 403km, 상대교차시속 806km를 실현했다. 4월 21일, 제남-정주 고속철도 복양-정주구간 야외궤도 단렬시속 435km, 상대교차시속 870km를 실현함으로써 고속철도 야외궤도와 텐넬 교차시속의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이는 국가 '14.5'에서 계획한 'CR450과학기술 새 공정'이 전면적으로 전개되였음을 의미하는바 CR450동력분산식 렬차 연구제작에 가장 중요한 기술적 지지와 인솔을 제공하고 350km 시속의 안전표준시범선 건설에 가장 중요한 지지와 보장을 제공하게 된다. 중국 국가철도집단유한회사에서는 우리 나라 고속철도 설계제조 관련 기업, 대학교, 과학연구소와 련합해 경장고속철도 스마트 동력분산식 렬차를 토대로 세계 선두의 신형 부흥호 고속철도종합검측렬차를 연구제작했다. 이 렬차는 우리 나라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와전류식 제동, 탄도제동판(碳陶制动盘), 영구자석견인시스템, 주동통제집전장치 등 9가지 신기술을 사용했고 4대의 동력차와 4대의 끌차로 구성되였으며 동력분산식 렬차의 안전성, 믿음성, 효률성, 경제성, 완전성이 세계 선두적 수준에 도달시켰으며 국내 여러가지 기술공백을 메웠다.
  • 23일 오후, 제1회 전민열독대회에서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은 제19차 전국국민열독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성인 일인당 종이도서 열독량은 4.76권, 전자책 열독량은 3.3권으로 모두 지난해 대비 향상됐다. 2021년, 중국 성인 도서, 신문, 디지털 출판물을 포함한 각종 매체의 종합열독률은 81.6%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상승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도서 독서률은 59.7%, 디지털 독서 접근률은 79.6%로 2020년보다 증가됐다. 신문 구독률은 24.6%, 정기 간행물 구독률은 18.4%로 2020년보 낮아졌다. 2021년 중국 성인 1인당 종이도서 열독량은 4.76권으로 2020년의 4.70권보다 늘어났고 1인당 하루 독서시간은 21.05분으로 2020년에 비해 1.01분 늘어났다. 45.6%의 성인이 종이책 열독을 선호하며 11.9%의 성인이 년 평균 10권이상의 종이책을 읽는다. 도시주민의 도서열독률은 68.5% 이고 농촌주민의 도서열독률은 50.0%이다.
  • 19일 열린 길성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업무브리핑에 따르면 길림성의 중점기업 500곳이 이미 조업 재개를 마쳤고 규모 이상(년매출 2천만원 이상) 공업기업 3207곳의 조업 재개 비률은 93%, 규모 이상 의약 및 건강기업의 조업 재개 비률은 86.7%, 성(省)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 197곳의 조업 재개 비률은 98.5%에 달했다. 길림성 공업정보화청 관계자는 지난 18일 기준 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과 자동차 부품 기업 502곳이 조업을 재개했고 각 주요 공장의 1급 공급업체는 이미 조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총 4185명의 직원이 일터로 돌아왔고 이로써 공장에 복귀한 직원 수가 총 3만 7600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길림성은 생산 재개와 직원 복귀를 위한 '화이트 리스트' 제도를 수립했다. 즉 조업 재개와 생산이 필요한 중점기업을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해 이들 기업이 직원 투입 조건을 최소화하되 공장 운영 효률은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눈 깜짝할 사이에 이미 4월 하순이 되여 대학 졸업생들의 일자리 취직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2022기 대학졸업생 규모는 1076만명으로 예상되는데 규모와 증가량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여기에 '코로나19' 등 사태가 겹쳐 올해는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졌다. 최근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센터 련합설문조사사이트(wenjuan.com)가 2007명의 올해 본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35.1%의 졸업예정자가 여전히 구직 중이며 58.9%의 졸업예정자가 확정된 직업 또는 수중에 받은 취직통지에 대해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전망, 급여 대우, 업종 전망은 설문조사에 응한 본기 졸업생들이 미래에 대해 바라는 3대 기대였다. 취업준비생중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55.1%가 채용정보 불투명성을 꼽아 전체 선택사항중 1위를 차지했다. 59.7%의 본기 졸업생들은 정부부문이 자원통일계획의 우세를 발휘하여 취업 플랫트폼을 구축해줄 것을 바랐다. 설문에 응한 본기 졸업생중 본과생이 84.5%, 연구생이 15.5%를 차지했고 남학생은 44.0%, 녀학생은 5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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