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기구의 감측수치에 따르면 3월 이래 부동산시장이 따뜻해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부 도시의 부동산 거래량 회복은 최근 부동산 신용대출이 회복되고 여러 지역에서 '도시에 따른 정책 실시'강도를 강화한 효과가 어느 정도 구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총제적으로 볼 때 부동산시장의 일부 바닥점이 안정되는 조짐이 나타났지만 완전히 안정되려면 아직 긴 시일이 필요하다.
1,2선 도시 부동산시장 거래량 다시 상승
중지(中指)연구원(이하 '중지원'으로 략칭)이 최근에 발표한 데이터에서 3월 이후 대표적인 도시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이 총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1, 2 선 도시의 전월 대비 상승폭이 비교적 뚜렷했지만 작년의 높은 기수의 영향으로 인해 동기 대비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였다.
중지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27일까지 4개 1선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량이 2월보다 12.0% 상승했다. 그중 북경의 상승폭이 현저하여 80.4%에 달했고 광주는 34.0%로 상승폭이 2위를 차지했다. 동기 대비 일부 1선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량은 44.2% 하락했다. 그중 상해의 하락폭이 현저하여 51.2%에 달했고 심천은 하락폭이 44.9%로 그 뒤를 이었다.
중고주택방면에서 중원부동산 감측수치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28일까지 북경의 중고주택이 1만 4244채가 거래됐으며 3월 인터넷계약이 1만 6000채에서 1만 7000채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2021년 '소양춘 (小陽春)' 말기의 거래수준에 접근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소식에 따르면 새로운 유가조정창구가 3월 31일 24시에 열렸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가격감측중심의 감측에 따르면 지난번 가공유 가격조절주기내 (3월 17일-3월 30일) 국제유가가 요동치며 대폭 상승했다. 평균적으로 런던 브렌트, 뉴욕 WTI 유가는 지난 라운드보다 1.4% 상승했다. 따라서 국내 휘발유, 디젤유 소매가격도 함께 인상되였다.
국내 가공유 가격이 인상, 가득 채웠을 때 4.5원 더 비싸져
국가발전개혁위원에 따르면 이번 유가조정 구체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이 톤당 평균 110원 인상된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92호 휘발유는 리터당 0.09원 상향조정;
95호 휘발유는 리터당 0.09원 상향조정;
0호 디젤유 리터당 0.09원 상향조정.
일반 가정용자동차 오일탱크 용량이 50리터로 가늠하면92호 휘발유를 가득 채웠을때 4.5원이 더 든다.
국가통계국 봉사업 조사센터와 중국 물류구매련합회가 3월 31일, 3월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49.5%로 4개월 련속 50% 이상의 상승세를 주춤하고 수축 구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첨단 기술 제조업은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3월의 첨단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0.4%로 확장 구간에 머물러있다.
3월의 생산경영활동 전망지수는 55.7%로 2021년 4분기의 평균치인 53.9%에 비해 비교적 좋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기업의 전망도 전반적으로 락관적이다.
전염병 상황의 영향을 받아 3월의 비제조업 상무활동지수가 림계점 이하로 떨어졌으나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건축업 시공진도가 다소 빨라지고 건축업 경기수준이 소폭 상승했다. 정보봉사업 상무활동지수는 지속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발전추세가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디지털 인재 부족은 이미 1100만에 육박했다.
2019년 4월 현재,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네차례에 걸쳐 발표한 56개 신규직종 중 디지털경제와 관련된 신규 직종은 20개가 넘는다. 디지털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새로운 직업이 속출하고 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디지털경제 규모는 2005년의 2조 6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39조 2000억원으로 성장했고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의 14.2%에서 2020년의 38.6%로 높아졌다. 한편 2025년에는 디지털경제가 3억 7900만명에 달하는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국가통계국이 27일 공개한데 따르면 올 들어 복잡하고 준엄한 국내외 경제정세에 직면해 각 지, 각 부문이 성장안정과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확대하면서 공업경제는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기업 리윤은 소폭 성장했다. 1월과 2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 리윤은 동기대비 5.0% 성장하고 성장속도는 지난해 12월 대비 0.8%포인트 반등했다.
올 1월과 2월, 공업생산이 가속화되고 공산품 출하가격 성장폭이 동기대비 다소 인상되는 등 요소의 공동 작용으로 공업기업의 판매는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소득은 동기대비 13.9% 성장해 지난해 12월보다 1.6%포인트 높았다. 41개 공업 대형 업종중 40개 업종의 수입이 동기대비 성장을 실현했다. 기업의 영업소득 성장도 비교적 빨라 기업 리윤 성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공업경제연구소 관병 소장은 1월과 2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리윤은 지난해 동기대비 비교적 높은 기수에서도 5.0%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표했다. 한편 다수 업종이 리윤 확대를 실현했다. 에너지 원자재 업종은 공업기업 리윤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원유 석탄 가격 인상 등 요소의 추진력에 힘입어 채굴광산업의 리윤은 동기대비 1.32배 늘었고 성장속도는 공업 평균 성장속도보다 훨씬 높았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류행하고 있는 가운데 북경증권거래소가 상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년부과금을 일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앞서 북경증권거래소는 상해, 심천, 내몽골자치구, 산동성, 길림성 등 지역에 등록된 중소, 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 시장인 '신삼판'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상장 및 년간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로 년간 수수료 면제 상장사 범위는 일부 지역이 아닌 전 지역 상장사로 전면 확대됐다.
북경증권거래소는 원활한 심사 업무 처리를 위해 코로나19 감염세가 심한 지역 소재 기업에 1대1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로 정해진 기간 내 심사를 완료할 수 없는 신청자 및 중개 기관에 대해서는 기한을 연장해 주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자 서명을 허용하고 온라인 문의센터를 개통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최근 농업농촌부, 재정부는 2022년 식량생산 중점사업과 포괄적 지원정책을 명확히 하고 각지에서 하곡, 밀 풍작 보장에 총력을 기울이며 실제 식량재배 농민에게 일회성 보조금을 지급하고 옥수수, 콩 생산자 보조금과 벼보조금을 실시하고 벼, 밀의 최저수매가격을 적당히 올리며 기름원료 재배를 백방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2022년 중앙재정은 보조금, 장려, 금융 등 포괄적 정책조치를 종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1. 경지력 보호 보조금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실제 농사군에게 일회성 보조금을 지급해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량곡재배 지출 증가 영향을 완화한다.
2. 1억무의 고표준 농경지를 신설하는 것을 지지하고 흑토지 보호성 경작면적을 확대하며 농업진흥행동을 깊이 실시하고 농기계 구입과 응용 보조금 정책을 실시하여 식량생산의 종합능력을 향상시킨다.
일전에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앙기업의 영업수익은 5조 7000억원, 리윤 총액은 3678억 7000만원, 순리윤은 2821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6%, 20.6%, 20.4% 증가했다.
올 1-2월 중앙기업의 주요 경영지표는 두 자릿수의 성장을 유지했고 2월의 성장률은 1월보다 빨라졌다. 중앙기업의 운영이 질적으로 개선되면서 1분기 실적에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의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2조 44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3월 25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년간 국제수지표'에 따르면 중국의 2021년 자본과 금융계정의 적자는 1449억달러로 집계됐다. 그중 비저축형 금융계정의 흑자는 382억달러를 기록했고 준비자산은 1882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가외환관리국은 2021년 말 국제투자대조표(IIP)도 발표했다. 2021년 말 기준 중국의 대외금융자산은 9조 3243억달러, 대외부채는 7조 3410억달러, 대외순자산은 1조 9833억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