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 회의가 5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3000명에 가까운 전국인대 대표들은 인민의 중탁을 어깨에 짊어지고 대회에 참가하여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신성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했다.
인민대회당 만인례당의 분위기는 장엄하고도 열렬했다. 주석대 장막 정중앙에 있는 국장은 산뜻한 붉은기와 한데 어우러져 유난히 빛을 뿜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률전서가 대회를 사회했다.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왕신, 조건명, 장춘현, 심약약, 길병헌, 애리갱 이밍바헤, 만악상, 진축, 왕동명, 바이마츠린,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무유화, 양진무가 주석대 집행주석석에 착석했다.
습근평, 리극강,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그리고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단에 착석했다.
13기 전국인대 5차 회의에 출석해야 할 대표 2951명중 5일 오전 회의에 출석한 대표는 2790명이고 결석한 대표는 161명으로 출석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오전 9시, 률전서가 중화인민공화국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 회의 개막을 선포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기립자세로 국가를 높이 불렀다.
회의 의정에 따라 국무원 총리 리극강이 국무원을 대표해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했다. 정부사업보고는 2021년 사업회고, 2022년 경제,사회 발전의 총적 요구와 정책방향, 2022년 정부사업임무 3개 부분으로 구성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