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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 보고에서 많이 등장한 단어들 2
2022-05-01 11:27:36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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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진흥, 전방위적인 진흥 추진하여 새로운 국면을 개척
29일, 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에 참석한 각 대표단은 조를 나누어 허근 동지가 12기 위원회를 대표하여 대회에서 발표한 보고를 토론하였다. 할빈 대표단은 조별 토론에서 보고는 구상이 원대하고 주제가 선명하고 중점이 뚜렷하며 조치가 유력하여 발전을 이끌고 자신감을 높여주며 사람을 분발하게 하는 좋은 보고라고 일치된 견해를 보였다. 보고 전편은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과 습근평 총서기의 흑룡강성에 대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회시 정신을 구현했고 흑룡강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결심을 구현했으며 전성 인민들을 동원하고 단합시켜 새로운 로정으로 분발하는데 중요한 선도역할을 했다. 대표들은 성소재지의 책임을 떠메고 제반 업무의 포치와 요구를 에누리없이 관철하며 '5가지 솔선'의 실행과 흑룡강성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는 과정에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고 새로운 업적을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봄날의 약속-룡강 51곳 관광지로 꽃구경 떠나보자
최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북국의 춘광 꽃피는 룡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봄철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흑룡강성 봄철 관광지 51곳을 중점 추천했다. 코로나19가 걷힌 뒤 관광객들이 흑룡강에 와 아름다운 봄경치를 구경하도록 봄날의 약속으로 초대했다. 51곳의 꽃 구경 목적지 중 할빈시는 모두 7곳으로 흑룡강성 삼림식물원, 할빈 봉황산국립삼림공원, 빈현 향로산(香炉山), 아성구 김룡산(金龙山), 할빈 고리원(古梨园), 하얼빈공정대학, 군력 라일락공원(群力丁香园) 등이다. 치치할시의 7곳은 각각 룡사(龙沙)동식물원, 수사(水师)삼림온천리조트, 연자산(碾子山)관광구 중산원, 극산현 동산식물원, 룡강현 룡흥진 신공두견산(新功杜鹃山)풍경구, 룡강현 로하행화림(鲁河杏花林), 태래현 태미장미원 등이다. 목단강시의 4곳은 경박호 용암대지의 행화해(杏花海)와 두견화해(杜鹃花海), 녕안시 사란진 달자향(沙兰镇鞑子)꽃축제, 둥녕시 신선동공원, 목단강시 양명구 행화촌 문화관광기지 등이다.
우량품종 흑토지에 풍성한 수확 안겨준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가 밥그릇을 자기 손에 든든히 쥐려면 반드시 씨앗을 자기 손에 든든히 쥐여야 한다. 식량안전과 중요농산물 공급 보장을 집중적으로 해결하여 종자산업의 과학기술자립자강과 종자원천의 자주 통제가능성을 실현하며 중국 종자로 중국의 식량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봄갈이와 봄파종철을 맞아 흑룡강 농간건3 강(农垦建三江)관리국에서 재배한 벼 육모 비닐하우스에 들어서니 따뜻함과 습윤함이 가득하다. 이곳에는 이슬을 머금은 벼모 수천평방미터가 지면에 깔려있었다. "종자를 잘 골라 모를 잘 심으면 수확량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육모는 모두 신품종인 '룡갱(龙粳)1624'로 했습니다." 재배농가 진옥추(秦玉秋)는 작년에 일부 토지를 떼내여 시험재배를 했는데 무당 수확량이 놀랍게도 1400여근이나 된다고 한다. 진옥추가 신품종을 시험파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찍이 2012년에 '룡갱 31'의 시험파종에 앞장섰는데 생산량이 높고 병해에도 잘 견디는 품종이라 진옥추는 단맛을 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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