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일반사단법인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리혜영 http://kcj.korean.net,아래 총회라고 함) 산하 경영자회(회장 최우봉) 및 청년회(회장 지파)에서 공동 주최한 은행대출세미나 및 교류회가 호텔 몬토레 그라스미아 오사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집체사진.
질의 응답 파트에서는 투자용 부동산 구매 시 융자신청, 리자를 어떻게 조절하는게 유익한지, 세금에 관한 조언 등 현재 참석자들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하면서 다음에 총회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있으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2부 교류회가 진행되였다.
총회 리상근 명예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경영자, 자영업자 그리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이번 은행대출세미나에서 얻은 정보를 참고로 하여 활발적으로 경제활동을 벌리면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자”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건배제의를 하였다.
오래만의 대면 만남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유쾌한 인사말과 덕담이 오갔으며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였다.
총회 리혜영 회장은 “공익단체는 모든 조선족사회의 공동한 자산입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협조가 있어야 협회의 방대한 공익사업도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의 꿈과 협회의 꿈이 함께 하여 시너지효과를 거두면서 모두가 뜻깊고 가치있는 인생을 함께 걸어갔으면 합니다. <뭉치면 힘이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뭉쳐서 여태껏 해오던 대로 실질적인 일들을 한건한건 추진해 나가며 우리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협회 및 조선족사회의 발전을 함께 기대해봅시다” 라고 하면서 큰 포부를 밝혔다.
경영자회 최우봉 회장의 페회선언에서“작년 7월에 은행대출에 관하여 은행지점장을 모시고 세미나를 진행했던 계기로 이번에는 전 은행원으로부터 은행대출의 주의사항 및 은행과의 대처방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참석하신 여러분께 은행대출에 대한 리해 및 의문점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려 여러분들의 창업 또는 회사경영에 플러스 효과가 날 수 있었으면 하고 간사이지역에 살고 계시는 여러분이 더 많은 교류의 시간과 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유익하고 가치있는 행사를 준비하려고 하니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를 많이 지지해 주세요” 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총회는 기성세대의 교류 및 동반성장, 차세대 배양, 후세대 교육을 취지로 민족전통의 문화를 지켜가며 민족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행사를 기획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글 지파 사진 리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