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북국의 춘광 꽃피는 룡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봄철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흑룡강성 봄철 관광지 51곳을 중점 추천했다. 코로나19가 걷힌 뒤 관광객들이 흑룡강에 와 아름다운 봄경치를 구경하도록 봄날의 약속으로 초대했다. 

51곳의 꽃 구경 목적지 중 할빈시는 모두 7곳으로 흑룡강성 삼림식물원, 할빈 봉황산국립삼림공원, 빈현 향로산(香炉山), 아성구 김룡산(金龙山), 할빈 고리원(古梨园), 하얼빈공정대학, 군력 라일락공원(群力丁香园) 등이다.

치치할시의 7곳은 각각 룡사(龙沙)동식물원, 수사(水师)삼림온천리조트, 연자산(碾子山)관광구 중산원, 극산현 동산식물원, 룡강현 룡흥진 신공두견산(新功杜鹃山)풍경구, 룡강현 로하행화림(鲁河杏花林), 태래현 태미장미원 등이다.

목단강시의 4곳은 경박호 용암대지의 행화해(杏花海)와 두견화해(杜鹃花海), 녕안시 사란진 달자향(沙兰镇鞑子)꽃축제, 둥녕시 신선동공원, 목단강시 양명구 행화촌 문화관광기지 등이다.

가목사시의 6곳은 홍력채취원(红力采摘园), 무원시 빈강공원, 부금시 금산진 인화촌 '화해', 화천현 횡두산(横头山) 국립산림공원 관광구, 화남현 화남 명의진달래(明义映山红旅)광지구, 동강시 가진구(街津口) 국가삼림공원 등이다.

대경시의 3곳은 조원현 화평향 핑핑 향 새북화두(塞北花都), 대경시 도크도르산(多克多尔山), 림전현 사합향 련합촌 작약백합 전원꽃바다(芍药百合田园花海) 등이다.

대경시 도크도르산에 피여난 살구꽃

계서시의 8곳은 호림시 록두봉업(绿都蜂业), 밀산시 흥개호 신개류십리행화관광구 행화관광문화축제(新开流十里杏花景区杏花旅游文化节), 계동현 향양진, 계동현 흥농진 보천림장 화해, 계관구 홍성향 행화산, 적도구 신풍두견령(新风杜鹃岭), 적도구 란령향 하북촌 신흥련화(新兴荷花), 리수구 '룡약진'(梨树区龙药小镇) 등이다.

이춘시의 4곳은 풍림현 홍성지질공원, 가음현 호가향 팔가자툰, 가음 영안촌, 탕왕현 탕왕하림해기석경관구 등이다.

탕왕하 림해기석풍경구

칠대하시의 1곳은 신흥구 마안촌이다.

학강시의 1곳은 리화곡(梨花谷)이다.

학강 리화곡

흑하시의 7곳은 손극현 중러농업과학기술단지, 금하대협곡, 눈강시 백면산(白脸山), 손오현 정양산 석림, 오대련지풍경구 룡문석채풍경구, 오대련지시 흥륭향 한지장미꽃산업단지, 중러민족풍정원 등이다.

대흥안령지구의 3곳은 호마현 우보향 두견화해, 탑하현 두견산, 송령구 비룡산풍경구 등이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