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흑룡강성정부 뉴스판공실에서 '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를 기쁘게 맞이'하는 주제로 소집한 '민생전문'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흑룡강성은 취업을 안정적으로 추진시켜 1분기 전성 도시 신규 취업자가 8만 8700명, 실업인원 재취업자가 5만 2300명, 취업곤난인원 재취업자가 1만 6100명에 달해 이 3개 지표가 각각 년간 목표의 29.6%, 30.8%, 32.1%를 완성했다. 

다음 단계 흑룡강성인사청은 일자리를 안정시키고 중점 보장, 구조 최적화, 서비스 향상, 모험 방지에 주력하며 '5개 계획'을 통해 흑룡강성 취업의 총체적인 안정을 확보할 예정이다.

첫째, 중점군체에 대한 정조준 취업서비스 계획을 실시한다. 춘풍행동, 민영기업 채용의 달, 백일천만 인터넷 채용 등 활동을 전개하고 인터넷 채용, 현장 채용, 지역별 채용의 '3위 1 체'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중점군체의 수요와 결부시켜 일자리 정보,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조치를 정밀하게 추진한다.

둘째, 실업자 집중지원 계획을 실시한다. '취업지원의 달'활동을 조직해 림시 구조예비금제도를 구축하여 중점군체와 중점업계의 취업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인력분석을 강화하고 대규모 감원 '무보고'제도를 정착시킨다.

셋째, 공공일자리 서비스 업그레이드 계획을 실시한다. 중점기업의 인력채용 배치 보장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고 '캠퍼스행, 향촌행, 변경행, 석탄도시행, 광산구행' 등 특색있는 특별 초빙활동을 개최하며 완전 취업 커뮤니티(就业社区) 건설을 전개하여 년말까지 50개 성급 완전 취업 커뮤니티를 건설한다.

넷째, 직업 기능 향상 계획을 실시한다.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산업 발전을 둘러싸고 '정부, 학교, 기업' 기능인재 육성 련맹을 결성하여 주문식 육성과 직무정착 교육을 실시한다.

다섯째, 공익성 일자리의 철저한 보장 계획을 실시한다. '1대 1' 취업지원을 전개하고 특히 코로나19 의 영향을 받는 인원을 지원범위에 포함시키고 공익성 일자리의 철저한 안치를 통해 모든 가구의 취업을 확보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