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6일, 46.5톤의 화물을 가득 실은 러시아 아이피항공 A330-300 화물 전세기가 할빈 공항에서 리륙해 모스크바로 직항했다. 이는 할빈시가 2021년 모스크바 직통 화물항로을 성공적으로 개통한데 이어 새로 개통하는 또 하나의 대러시아 화물전세기 항로이다.
이 항로의 운영 주체는 할빈항로국제물류회사로 초도물품(首班货品)에는 주로 방역물자, 일용품 등 일반 무역상품이 포함된다. 동시에 세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항로국제물류회사는 곧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B2B업무를 개통하여 운영하게 된다. 다음 단계, 할빈시는 국제항공화물운송허브 건설을 가속화하고 대러시아 항공편을 지속적으로 늘려 유럽과 북아메리카 화물전세기 항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러시아와 유럽을 향한 크로스보더 물류시스템을 전력을 다해 구축하여 국제항공화물운송허브 도시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