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 화평구 시부대로 106호로 이전됐던 심양신화조선문서점 본점이 전 주소인 시부대로 118호(심양조선백화점 동측 20미터)에 돌아왔다.
26일, 심양시 업무복귀와 함께 심양조선문서점 본점은 영업을 재개했다. 직원들은 근 20여일간 밀린 토우보우 주문 처리에 바빴고 오랜만에 서점을 찾은 독자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도서를 고르고 있었다. 새롭게 인테리어를 거친 서점에는 민족요소가 곳곳에 추가됐고 독자들이 앉아서 독서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