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수치에 따르면 흑룡강성의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은 동기대비 29.5% 성장했고 성장속도는 전국 제4위, 동북지역 제1위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전염병 발생상황의 기복이 반복되고 원자재와 운송원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등 불확정적인 요인의 영향하에 흑룡강성이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둔 주요 원동력은 무엇인가? 25일 열린 흑룡강성 제1분기 경제운행상황 제2회 기자회견에서 흑룡강성 상무청 당조 성원, 부청장 왕현화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왕현화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년초이래 성 상무청은 년간 대외무역수출입임무목표를 고정했고 용감하게 난관을 돌파하고 힘을 다해 선진과 지위를 창출하며 정책을 내놓고 증량을 틀어쥐며 여러 조치를 병행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대외무역 운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확한 조달을 확실하게 강화하여 수출입, 수출, 수입 3개 지표가 전면적으로 국가의 성장속도를 추월하여 첫 분기에 좋은 출발을 이루었다.
1분기 대외무역이 고성장을 이룩한 주요원동력은
첫째, 경기순환조정정책의 효과가 뚜렷하였다. '첫 번째 목표'를 잘 실행하고 첫 출발을 다그치기 위해 성정부는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을 지지하는 약간의 조치'를 발표하여 수출입 증가, 플랫폼 건설, 무역 신사업 형태, 자원 제품 수입 등 방면에서 지원을 해 흑룡강성 대외무역 기업의 수출입 적극성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 조치가 출범된 그달에 전 성에 105개 기업이 새로 등록하여 동기대비 20.7% 늘어났다.
둘째, 대외지향형 프로젝트가 동력에너지를 증가시켰다. 근년래 흑룡강성이 인입한 이품생물(伊品生物), 부풍생물(阜丰生物), 신화생물(新和生物)을 대표하는 외향형 바이오경제기업이 점차적으로 생산에 들어가 수출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였다. 더 많은 수출지향형 프로젝트가 도입되고 가동됨에 따라 새로운 증가량은 우리 성의 대외무역 규모를 제고하는 핵심 견인력이 될 것이다.
셋째, RCEP의 발효가 긍정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올해 1월 1일 RCEP가 정식 발효된 후 흑룡강성 대외무역기업들은 기회를 다잡아 RCEP 급행렬차를 타고 관세양허, 원산지루적 등 협정 주요조항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RCEP 회원국과의 무역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1분기, 흑룡강성의 상위 10개 무역파트너중 RCEP회원국이 4자리를 차지했다. 그중 호주의 수출입액은 동기대비 1.4배 증가한 12억 9000만원에 달했고 뉴질랜드의 수출입액은 10억 3000만원에 달하여 동기대비 29.0% 성장하였으며 한국의 수출입은 6억 6000만원을 실현하여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넷째, '일대일로'국가와의 무역이 한층 더 향상됐다. 중국의 최북단 지역인 흑룡강성은 중국-유럽 렬차 편으로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 왕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흑룡강성의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수입과 수출액은 437억 1천만 원으로 33.6% 증가했고 흑룡강성 대외무역 총액의 79.2%를 차지했으며 작년 동기 대비 2.5% 포인트 상승했다.
다섯째, 대량상품의 수입이 대폭 증가되였다. 흑룡강성의 러시아로부터의 대량상품 수입무역규모가 가일층 확대되였다. 1분기 원유수입은 277억 5000만원으로 31.6% 늘어나고 천연가스수입은 50억원으로173.5% 늘어났으며 콩수입이 18억 6000만원으로 5.1% 늘어나고 육류수입이 10억 3000만원으로 34.3% 늘어났으며 톱재수입이 9억 8000만원으로 9.7% 늘어나고 비료수입은 6억 2000만원으로 25.3% 늘어났다.
여섯째, 민영기업의 수출이 급속히 증가하였다. 흑룡강성은 민영기업에 대한 지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수출신보보증 적용범위를 확대했으며 대외무역실무에 관한 일련의 온라인 교육을 전개하고 중소기업의 융자수요에 초점을 맞추어 은행과 기업의 접합을 전개함으로써 민영기업의 활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켰다. 1분기, 민영기업의 수출은 39.2% 증가한 82.3억 위안을 실현하여 성 전체 수출 증가률보다 25.7% 포인트 높았고 성 전체 수출 총액의 81.5%를 차지하여 흑룡강성의 수출 증가률이 전국 평균 수준을 추월하는데 '강심제'를 주입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