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토지에서 봄갈이가 한창이다.
25일 소집된 흑룡강성 제1분기 경제운행상황 발표회 소식에 따르면 현재 흑룡강성 봄갈이 생산 준비가 기본적으로 끝나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잇따라 전개되고 있으며 올해 량곡재배면적이 2.185억무, 총생산량은 1500억근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24일까지 흑룡강성은 3114.9만무에 달한 봄 정지(整地)를 완성했고 밀, 감자와 옥수수 파종 작업을 전면가동했으며 콩 시험파종을 시작하는 한편 407만무에 달한 밭에 파종도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흑룡강성은 앞당겨 경작준비생산을 배치하고 전염병예방통제와 봄갈이준비를 통일적으로 틀어쥠으로써 농사철을 놓치지 않도록 확보하였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부청장 방해도 "우리는 전염병예방통제와 봄갈이생산을 같이 틀어쥐고 전력적으로 농사철을 다잡아 봄파종표준을 높혔다"고 말했다.
흑룡강성 량식총생산량은 련속 12년 중국 제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1573.5억근에 달해 전국 총생산량의 11.5%를 차지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