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선거 제2라운드 투표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저녁에 끝났다. 프랑스 매체가 공개한 최초 출구조사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이자 공화당 전진당 후보인 마크롱이 득표률 58.2%로 이번 대선의 승리를 거머쥐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라크이후 련임에 성공한 또다른 프랑스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국민련합' 후보 마린르펜은 41.8% 득표률을 얻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마린르펜은 패배를 승인하고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표했다.
유럽리사회 미셸 의장, 유럽동맹위원회 폰데어라이엔 위원장, 유럽의회 바델라 의장 등은 이날 각기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마크롱의 련임을 축하했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