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에 열린 흑룡강성 제1분기 경제운행상황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지역생산액 통일결산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전성 지역생산액은 동기 대비 5.4% 증가한 2976억 6000만원으로 전국보다 0.6% 포인트 높았고 동기 대비 성장속도는 전국 11위였다. 그렇다면 흑룡강성의 1분기 경제운행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흑룡강성의 올해 경제 출발을 어떻게 평가할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 흑룡강성통계국 부국장 두국희가 해답했다.

흑룡강성통계국 국장 두국희.

두국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들어 국내외 형세는 복잡하고 준엄하다. 우리 성 여러 지역에서 전염병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여러 가지 불리한 요소가 중첩되였기에 이런 성적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것은 성위원회와 성정부의 유력한 지도자가 없이는 불가능하며 각 지방, 각 부서의 노력과 분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각 지역과 각 부문은 안정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국가 전체의 상황과 대비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했다. 이는 주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 면에서 표현된다.

1분기 전성의 전체 경제 증가세가 량호하고 지역생산총액이 2976억 6000만원에 달해 동기 대비 5.4% 성장하여 전국보다 0.6% 포인트 높았으며 동기 대비 성장속도가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전성의 시와 지방 경제가 보편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통계한 8개 중요 경제지표중 9개 시와 지방의 최소 5개 지표의 성장속도가 전성의 평균수준을 초과해 긍정적인 견인작용을 형성했다.

첫째, 공농업생산이 총체적으로 안정되였다. 1분기 전성 농업생산에서 목축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큰바 87.4%에 달하여 농업발전을 지탱하는 기둥력량으로 되였다. 지난해 국제 원유가격은 배럴당 평균 60달러에 불과했지만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이 폭발한 후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에너지 공업의 부가가치와 수입 증가를 직접 이끌었다. 

둘째, 새로운 동력에너지가 량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투자구조가 부단히 최적화되여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투자가 51.6% 증가하여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하여 전년 동기 대비 2.1% 포인트 증가했다. 민간투자는 5.9% 증가했다. 신흥소비 패턴이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112억 4000만원에 달해 전년 대비 2.1% 성장했고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4%로 전년 동기 대비 0.6% 포인트 상승했다. 

셋째, 요소보장이 유력하다. 1분기 공업용전력량은 179 억 7000만킬로와트시로 8.8% 증가했다. 이는 공업생산 성장과 맞먹는다. 1분기, 전성 신규등록 시장주체는 12만 1000개로 동기대비 26.4% 성장했다. 그중 신규등록기업이 2만 3000개로 18.3% 증가하면서 시장의 활력이 부단히 증강되였다. 

넷째, 민생 개선이 계속 강화되고 주민소득이 지속적으로 증대되였다. 1분기, 전성 주민들의 인당 가처분소득은 동기 대비 5.6% 성장했는데 그중 농촌주민들의 소득 성장이 도시주민들보다 빨랐다.

두국희는 성과를 긍정하는 동시에 우리 성이 1분기에 취득한 성적은 국제유가 상승, 일부 성과 시의 1분기 전염병 발생상황이 반복된 것 및 우리 성의 지난해 동기 기수가 비교적 낮은 등 요소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국내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가 호전되고 기저효과가 약화됨에 따라 상반기 안정 성장 형세는 여전히 간고하다. 그러나 경제가 장기적으로 호전되는 기본면에 변화가 없기때문에 우리는 곤난과 도전을 이겨내고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실현할 신심이 있다. 다음단계에 우리는 중앙경제사업회의와 성위원회 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시하고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와 사회 발전을 과학적으로, 통일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또한 발전을 최우선 과업으로 삼고 산업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품질 높은 룡강 건설에 착수하고 기대목표를 둘러싸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경제발전을 추진하며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서 부단히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20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맞이해야 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