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휴대폰이 보급됨에 따라 한동한 실종됐던 '책듣기'가 또 한번 아주 보편적인 현상이 되였다. 체계적으로 책 한권을 읽으려면 일반적으로 한주일 가량 걸리는데 '책듣기'는 아주 편리하여 지하철에서, 운전하면서, 잠 자기 전, 아침에 세수할 때… 언제 어디서든지 휴대폰만 열면 들을 수 있다. '귀'경제의 시장전망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창주 청현에 살고 있는 인터넷작가 납란약석(纳兰若夕)은 기자에게 그녀의 작품은 인터넷열독과 사운드북 두부분으로 나뉘는데 현재 사운드북의 청중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운드열독시장이 뜨거워질 무렵 그중의 페단도 점차 나타났다. 염성현에 살고 있는 왕방은 예전에 책듣기의 충실한 팬으로서 각종 아동류 작품을 다운해 아이에게 들려줬다고 한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녀는 책듣기가 비록 편리하지만 장기적으로 책을 듣는 것이 아이에게 효과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한 방면에서 사운드북 열독시장의 내용과 품질이 저마끔 다르고 사람들의 주의력이 장시간 집중되지 못하는 것은 모두 사운드북의 발전을 제약하고 있다. 창주시작가협회 주석 묘소양은 책을 듣든지 보든지 모두 좋은 습관으로서 안 듣고 안 보는 것보다는 낫다고 하면서도 장기적으로 볼 때 책듣기가 열독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