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 흑룡강조사본부에 따르면 3월분 흑룡강성 주민소비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3%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지난달에 비해 0.6% 포인트 확대됐다. 이 가운데 도시는 1.4% 상승했고 농촌은 0.9% 상승했다. 흑룡강성 주민소비가격 총수준의 동기 대비 상승폭은 전국 평균수준(1.5%)보다 0.2% 포인트 낮았다.

마트 진렬대에 생활용품이 가득 진렬되여 있다.

8대 상품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7인상 1 하락(七涨一降)'했다. 조사대상 8대 상품 및 서비스 항목의 가격중에서 식품, 담배, 주류만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했을 뿐 나머지 7대 상품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교통통신류는 전년 동기대비 5.4% 상승해 1위를 차지했으며 주민소비가격 총수준의 약 0.72% 포인트를 상승시켰으며 기타 가격 상승 품목은 주거류 2.4%, 기타 용품 및 서비스류 1.7%, 교육 문화 오락류 1%, 의료 보건류 0.9%, 의류 0.7%, 생활용품 및 서비스류 0.3% 각각 올랐다.

할빈시 모 마트 일각.

8대 상품 가격이 지난달 대비 '5 인상 2하락 1 유지(五涨两降一平)'했다. 가격이 오른 5대 품목은 기타 용품 및 서비스류 1%, 의류 0.7% , 생활용품 및 서비스류 0.3%, 교통통신류 0.2%, 주거류 0.1% 각각 상승했다. 가격이 하락된 2대 품목은 교육 문화 오락, 식품, 담배, 주류로 각각 0.6%, 0.1% 하락했고 의료 보건류의 가격이 같은 상태를 유지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