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할 사이에 이미 4월 하순이 되여 대학 졸업생들의 일자리 취직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2022기 대학졸업생 규모는 1076만명으로 예상되는데 규모와 증가량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여기에 '코로나19' 등 사태가 겹쳐 올해는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졌다.
최근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센터 련합설문조사사이트(wenjuan.com)가 2007명의 올해 본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35.1%의 졸업예정자가 여전히 구직 중이며 58.9%의 졸업예정자가 확정된 직업 또는 수중에 받은 취직통지에 대해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전망, 급여 대우, 업종 전망은 설문조사에 응한 본기 졸업생들이 미래에 대해 바라는 3대 기대였다. 취업준비생중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55.1%가 채용정보 불투명성을 꼽아 전체 선택사항중 1위를 차지했다. 59.7%의 본기 졸업생들은 정부부문이 자원통일계획의 우세를 발휘하여 취업 플랫트폼을 구축해줄 것을 바랐다. 설문에 응한 본기 졸업생중 본과생이 84.5%, 연구생이 15.5%를 차지했고 남학생은 44.0%, 녀학생은 56.0%였다.
설문조사에 응한 본기 졸업생중 35.1%는 여전히 구직중, 47.8%는 이미 취업 확정
남창 모 대학교 외국어학원 4학년 학생 장가는 곧 사립중학교 교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그녀는 기자에게 자신의 취업은 아주 순조로왔는데 첫번째로 면접을 본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취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면접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얼마 전 학교에서 구직상황표를 작성하라고 했는데 많은 친구들이 이미 5-8차례 면접을 보면서 계속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으며 몇몇 학생들은 저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뢰소소도 올해 본기 졸업생인데 아직 구직 중이다. 그녀는 뉴미디어 운영, 연출, 영화기획 같은 일을 좋아하지만 경험이 적어 구직에서 적지 않은 애로를 겪었다. 이틀전 한 영화사에 면접했는데 현장에서 대본과 기획본을 써보라고 했는데 성적이 리상적이 되지 못해 그 자리에서 락방하고 말았다. 약간의 타격을 받은 그는 이제 취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교육기구의 뉴미디어 일자리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90년대 태생인 소춘영은 화남사범대학 석사생으로서 곧 불산 모 중학교의 도덕 및 법치교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그는 지도교수가 학술면에서 매우 엄격하여 긴 시간을 들여 졸업론문을 완성했으며 일자리를 찾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올해는 취업형세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음력설전에 일자리를 확정할 수 있어 그녀는 스스로 만족하며 행운스럽게 여긴다고 했다.
설문에 응한 본기 졸업생중 35.1%는 여전히 구직중이였고 47.8%는 이미 직장을 확정했으며 13.8%는 진학을 준비했다. 상호 분석 결과, 조사에 응한 본기 본과생이 여전히 직업을 구하는 비례(37.1%)가 대학원생 (24.4%)보다 뚜렷이 높았고 연구생이 이미 직업을 확정하고 진학할 준비를 하는 비례 또한 모두 본과생보다 높았다.
설문조사에 응한 69.5%의 본기 졸업생들 발전전망에 대해 더욱 높은 기대 가져
반기는 북경의 모 대학교 본과졸업생으로서 현재 모 과학기술령역의 뉴미디어회사에서 견습하고 있다. 그는 이 직업에 만족하면서 "한 분야에 깊이 파고들 수 있을만큼 전문적으로 하여 앞으로 편집, 편집장으로 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록 정식 직업전환에 대해 큰 신심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 취업형세를 고려하여 그는 가족과 친구들의 건의도 귀담아 듣고 계속해 중앙기업, 관영매체에 리력서를 보내 많은 일자리 선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가도 현재 견습 단계에 들어갔다. 사립중학교의 근무환경이 좋고 대우도 높지만 그녀는 그래도 진학하여 더 깊이 공부할 계획이다. "나는 주요과목 교원으로 아침에는 아침독서를 하고 저녁에는 야간자률학습과 지도도 하다보니 일이 끝나고 나면 밤 10시가 넘는다. 돌아와서는 또 이튿날 수업 준비를 해야 하고 두주일에 한 번씩 쉬다보니 너무 힘들다. 사립학교는 성적을 중시하여 부담이 크다"고 말하는 그녀는 향후 공부를 계속하여 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를 희망했다.
자신이 택한 직업 혹은 취직통지서가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58.9%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1.8%는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8%가 "잘 모르겠다"고 직언했고 11.3%는 만족하지 않았다.
반기는 앞으로의 사업에 대해 주로 세가지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첫째로 작업의 자유도가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자종사자인 그는 내용생산에서 더욱 많은 공간을 얻고 가치있는 내용을 생산하기를 바랐다. 다음으로 비교적 높은 로임대우가 있어야 하고 셋째로 해당 업종의 경험축적을 꼽았다. "주로 과학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칩, 지능형 자동차 등을 자주 접하는 나같은 경우 충분히 이를 깊이 있게 하는 것이야말로 자격과 전문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의 직업에 대해 놓고 볼 때 설문에 응한 본기 졸업생들은 어떤 방면에 대해 더욱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을가? 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그중 발전전망이 가장 주목을 받고있는데 69.5%의 조사대상 본기생들이이 이 항목을 선택했다. 그 다음이 급여 대우 (64.6%)이고 기타 업종전망 (48.2%), 전공적합도 (42.4%), 소재도시 (39.0%), 안정성 (36.8%), 자유도 (30.6%) 등 순서로 나타났다.
/중국청년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