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의 재택 온라인학습을 경험하고 정상수업을 재개한 아이들은 등교후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 있는데 기운이 없고 초조해하며 쉽게 짜증을 내는 등 '감정적'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학부모들은 어떻게 아이를 도와 이런 '부정적 정서'를 풀어주고 아이의 마음가짐을 조절해야 할가?
아이는 왜 '감정적' 증상을 보일가?
1. '속박을 두려워하는' 반항심리
집에서 공부하는 동안 아이가 밤을 새거나 늦잠을 자거나 공부하면서 간식을 먹고 마음대로 휴대폰을 보고 게임을 하는 등 현상을 피할 수 없는데 이러한 생활습관은 아이에게 라태하고 산만한 심리를 심어줄 수 있다. 수업재개 이후 빡빡한 학습생활 리듬에 아이에게 '집에 있는 것이 편하고', '학교에 가는 것이 싫은' 반항심리가 쉽게 나타난다.
2. '남에게 뒤질가 두려워하는' 불안심리
온라인수업은 전통적인 수업방식을 타파했지만 일부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주의력 분산 또는 인터넷이 불안정한 원인으로 선생님의 수업리듬을 제때에 따라가지 못한다. 오프라인수업을 재개한 후 '시험과 평가'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남보다 못하면 어쩌나'라는 초조함이 산생할 수 있다.
3. '감염을 두려워하는' 공포심리
전염병상황의 반복적인 출현은 아이에게 '자칫하면 전염될 수 있다'는 인상을 남길 수 있고 모르는 사이에 아이에게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줄 수 있다.
학부모는 어떻게 아이의 부정적 정서를 조절해주어야 할가?
1. 의사소통을 늘리고 마음을 편하게 해야 한다.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확한 전염병동태를 료해하고 아이와 학교에서 있은 재미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2. 스스로 모범이 되여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학부모는 아이와 동반하여 등교 기간의 학습과 휴식 제도를 집행함으로써 아이가 빨리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3. 휴식과 운동을 결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야 한다.
아이와 함께 운동하면서 운동량을 보장해야 한다. 잠들기 1시간전에 따뜻하게 샤워하거나 발을 담그거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게 해야 한다.
4.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강하여 자신감을 높이게 해야 한다.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강하고 배운 지식점을 장악하도록 인도한다. 이 때 학부모에게는 많은 인내심과 포용이 필요하다.
5. 아이가 필요한 물품을 잘 준비함으로써 후근을 잘 보장해야 한다.
아이에게 방호를 잘하도록 독촉하는 동시에 충분한 량의 마스크, 소독용 물티슈 등 물품을 준비해야 한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