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 1분기 부동산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약 2조 7800억원에 달했다.
국가통계국의 18일 발표에 따르면 1월-3월 주거용 주택에 대한 투자는 약 2조 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늘었다.
상업주택 매매면적은 3억 1046만평방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상업주택 판매액은 약 2조 9700억원으로 22.7% 줄었다.
중국은 '집은 살기 위한 것,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립장을 고수하며 토지가격, 주택가격 및 시장 기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부동산부문의 긍정적인 순환과 건전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정부사업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장기임대주택시장 개발, 정부보조임대주택 건설 촉진, 주택 구매자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한 주택시장 지원 등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