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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매체가 보는 룡강丨흑룡강 '량곡 안정 대두 재배 확대'실현 관련 세가지 문답

2022-04-21 13:20:58

대두는 중국에서 기원하여 이미 5천년의 재배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의 중요한 량곡 작물과 유류 작물이다. 2022년 전면적으로 농촌 진흥을 추진하는 중점 사업보고회에서 중앙 농촌사업 지도소조 판공실 주임, 농업농촌부 부장 당인건은 현재 중국의 량곡총량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식량안보에 큰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콩기름 자급률은 낮은 편이다. 다음 단계는 구조조정에 힘을 쏟아 국내 국제 2개 시장, 2개 자원을 활용해 대두 유류 공급을 늘리고 중국 기름을 가능한 한 많이 담아야 한다. 5-10년간의 노력을 통해 대두와 기름의 자급률을 높혀야 한다.

흑룡강성은 중국 최대의 량질 대두 생산, 공급기지로서 대두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전국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상품률은 80%이상이다. 흑룡강성은 올해 '량곡 안정, 대두 재배 확대'총체적 방안을 확정해 대두 재배면적을 1000만무 이상 늘리고 총 생산량을 26억근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흑룡강성은 '2022년 흑룡강성 대두 재배 확대사업방안'과 '2022년 흑룡강성 량곡 안정 대두 재배 확대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문제1:'량곡 안정 대두 재배 확대'를 어떻게 견지하고 책임을 확실히 하여 재배 면적을 확대할 것인가?】

흑룡강성 수화시 해륜시는 흑룡강은 물론 전국의 중요한 대두 생산과 무역 기지로 년간 35만t이상의 대두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두 경영호가 200가구가량이며 년간 교역량은 100만t에 달한다. 옥수수와 대두 륜작으로 옥수수를 심을지 대두를 심을지 고민하는 농가가 많다.

해륜시는 올해 대두 재배 확대 계획을 발표해 각 마을에서 농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경제 장부를 꼼꼼히 따져보고 있다. 또 방송을 통해 정책을 설명하고 홍보해 대두농사를 지을 의향이 있는 농가에 재배지를 락실하고 있다.

올 들어 농자재 가격 상승폭이 커 재배 원가 증가가 두드러졌다. 많은 농가에서 대두 농사의 열의를 높이기 위해 해륜시에서는 각 향진마다 토지 위탁재배 모델을 보급하고 있으며 토지 정밀화관리와 대형 농기계사용으로 대두 규모화재배를 추진하여 대두 생산 원가 절감, 효익 증대와 농민 소득 증가를 추진하고 있다. 한 토지신탁회사 종업원들은 농가들에게 다양한 토지신탁 모델을 소개하기도 했다.

상세한 료해와 효과 대비를 통해 많은 농가가 재배의 여러 단계에서 위탁 서비스에 참여하기로 했다. 게다가 올해 흑룡강성이 실시한 대두 완전 원가보험 시범 실시로 농가들의 대두 재배 리스크가 줄어들어 농가들의 마음은 더욱 편해졌다.

2021년 흑룡강성의 대두 재배면적은 전국의 46.3%, 총생산량은 전국 43.8%로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전국 1위이다. 흑룡강성은 올해 대두 재배 면적이 1000만무 이상 늘어난데 기초하여 전 산업사슬 고도화로 증산과 산업 발전을 이뤄야 한다. 이와 함께 각 지방에 혜농정책을 강화하고 농민들의 대두 농사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흑룡강성은 올해 식량안보에 대한 당과 정부의 공동 책임요구를 전면 실행해 고 차원에서 추진하고 지역구성을 최적화해 옥수수 주산지에서는 대두 재배면적을 적정하게 확대하고 벼 대두 륜작지에서는 대두 재배면적을 안정적으로 늘리며 신규 경작지에서는 대두 재배면적 확대를 위주로 하고 대경시에서는 알칼리땅에 대두 재배 실험 시범, 삼강평원에서는 '벼 재배를 대두 재배로 변경'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2:어떻게 잠재력을 발굴하여 단위당 수확고를 높일 것인가?】

수화시에서는 지난해 많은 농가들이 대두를 재배했다. 올해 련속 대두를 재배하면 수확고에 직접 영향이 미쳐 최종 효익이 없게 된다.

파종 전 촌에서는 농업기술전문가를 초청하여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오프라인으로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농민들이 부딪친 실제문제를 해결했다.

수화시는 또 농업기술전문가를 조직하여 대두 다수확 재배모델, 품종 선택, 과학적인 처방 시비 등 내용을 둘러싸고 농가들이 어떻게 대두를 재배해야 하는 가를 하나하나 지도했다.

올해 흑룡강은 과학기술의 버팀목을 견지하고 잠재력을 발굴하여 단위당 수확고를 높혀야 한다고 제시했다. 품종 응용에 있어서 다수확 우량품종의 연구 개발 육성을 강화하고 주로 무당 수확고가 350근 이상의 우량품종을 재배하도록 추천하며 동시에 알칼리성 토지 재배에 적합한 대두의 새로운 품종을 도입한다. 재배기술에 있어서 큰 이랑 밀식, 한작대두기계화다수확재배(垄三栽培), 45센티미터의 쌍이랑 밀식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급하고 알칼리성 토지 대두 재배 실험 시범을 실시하여 대두의 단위당 수확고 향상에 전력하며 동시에 가정농장, 농민전문합작사, 농업기업 등 경영주체를 대폭 발전시켜 대두 규모화 재배와 단위당 수확고 향상을 추진한다.

【문제3:어떻게 대두 생산능력을 업그레이드하여 국가의 식량안보를 수호할 것인가?】

농업농촌부는 2019년부터 대두 진흥 계획을 시행했지만 지난 3년간 중국의 대두 자급률은 도리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무슨 리유로 생긴 것일가? 어떻게 수입에 의존하는 난국을 타개할 것인가? 이런 질문을 가지고 중국농업과학원 농업전략연구실 왕수동 주임을 만났다.

기자:우리는 왜 국외에서 대량의 대두를 수입하야 하는가?

왕수동: 주민생활수준이 소득 향상에 따라 육류, 가금알,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밀, 벼와 같은 두가지 주요 식량품목은 기본적으로 국내 생산능력에 의해 공급이 보장된다. 가장 큰 압력은 동물성 식품이 늘어나 대두와 옥수수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다. 대두는 상대적으로 생산능력이 낮고 수입 의존도가 높다.

기자:국가에서 대두 자급률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출했는데 대두는 국가 식량안보를 보장하는데 어떤 의의가 있는가?

왕수동: 2021년 중국의 대두 자급률은 14.5%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대두의 압력이 비교적 크다. 특히 우리 스스로 일정량의 자급률을 올리는 것은 경제적, 정치적 의미가 크다. 일정한 정도에서 국가의 식량주도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수단인 대두가 국내 자급률의 30%이상으로 높아지면 비교적 큰 자주권을 갖게 된다.

기자:다음 단계 어떤 방면에서 량곡 안정, 대두 재배 확대사업을 잘 해야 하는가?

왕수동: 전국 각도에서 대두의 재배 전망과 발전 방향을 보면 면적 확대, 단위당 수확고 향상, 대체품 등 세가지를 틀어쥘 수 있다. 대두 재배면적을 늘려 대두의 생물 육종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대두 생물 육종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 재정 투입을 통한 대두 과학기술 투자도 강화해야 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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