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초 길림성에서 신종코로나19 전염병이 기세등등하게 번지자 흑룡강성은 국무원의 합동예방 및 합동통제기제의 지시에 따라 전문 골간들을 뽑아 길림성 지원 국가 역병퇴치 위생의료팀을 편성하고 3월 9일부터 29일까지 여러 차례로 나누어 현지로 파견해 역병퇴치를 위해 함께 난관을 극복했다.

43일간의 저격전을 거쳐 흑룡강성의 길림성 지원 의료팀은 각종 임무를 원만히 완수하여 빠르고 정확한 류동, 안전하고 고효률적인 핵산 채취, 모든 중증환자 치료 목표를 실현하여 국가위생위원회와 현지 각계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고 이 기간에 우승기 11개와 감사편지 20여통을 받았다. 4월 20일, 화창한 봄빛속에서 전체 길림성 지원 흑룡강성 의료팀들은 승리적으로 개선했다.

흑룡강성의 길림성 방역위생의료팀은 핵산검사분대 60명, 류행성 질병조사분대 10명, 중증구조분대 210명으로 구성됐으며 팀원들은 할빈의대 제1병원, 할빈의대 제2병원, 할빈의대 종양병원, 할빈의대 제4병원과 흑룡강성병원 등 5개 병원에서 파견했다. 그리고 할빈시, 치치할시, 가목사시와 대경시 등 4개 지구급시(地市)의 위생의료 전문요원은 성 보건위원회 2 급 순시원 사운룡(谢云龙)이 책임지고 총감독을 맡았다.

3월 9일, 흑룡강성의 첫 60명 핵산검사분대는 먼저 길림시에 도착하여 지역 핵산감사작업에 참여했으며 주요하게 길림시 중서의결합병원 검측기지, 제5 방창병원, 길림시화학공업 제2병원, 길림시인민병원 등 4개 실험실의 핵산검사임무를 책임졌다. 전방에서 시료 채취와 후방 검증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 10여시간씩 강도 높은 작업을 펼쳤고 모두들 굳건히 버텼다. 따라서 4월 16일까지 길림시구역핵산검사를 도합 20차 완성했고 제5 방창병원의 검사임무를 19일간 완수해 약 35만개의 핵산검사를 완성했으며 실험실생물안전사건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흑룡강성의 질병예방통제팀은 성 및 6개 자치구, 직할시 질병통제센터에서 선출한 핵심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였으며 주로 장춘시의 역학조사, 전염병 상황 연구판단 등 업무를 담당했다. 의료진은 전염병 전파사슬과 위험에 대한 연구와 판단 분석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여 새로 발생한 전염병 상황, 지역사회 집합성 전염병 상황 및 민감한 군체에 대해 분석과 연구 판단을 진행하였으며 장춘시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업무에 존재하는 문제와 위험에 대해 여러 차례 가능성 건의를 제기했다.

중증 치료는 이번 길림시 지원의 핵심 임무이다. 3월 15일, 길림성 지원 의료팀은 정식으로 편제를 정비하여 길림시중심병원 중증병구를 도맡았다. 병동에 입원하여 치료받는 환자들은 대부분이 고령이고 년령분포는 주로 70-90세이며 또한 대부분 만성기초성질병을 동반하고 있으며 환자의 면역능력이 저하되여 코로나19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팀은 코로나19 전염병을 치료하는 동시에 기초질병의 치료도 함께 병행했다. 210명의 간호사와 의료대원들은 7 교대로 나누어 24시간 동안 환자를 돌보면서 치료과정에 의료팀은 엄격하게 코로나19 제9 판 진료방안을 기초로 하고 국가급 감독지도소조의 지도의견에 결부하여 매 환자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진행했다. 

간호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팀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모두 자발적으로 병실 진입 작업 시간을 연장했다. 4월 19일까지 의료대는 도합 110명의 중증환자를 치료했는데 최고년령이 101세, 최소년령이 63세였다. 코로나19 전염병 110건이 완치되여 완치률이 100% 였으며 중증치료사업을 원만히 완수하여 길림성 인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바쳤다.

흑룡강성은 길림성에 역병예방위생의료팀을 지원하여 이번 역병예방통제저격전의 승리를 위해 룡강의 힘을 기여했고 룡강의 책임을 구현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