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최소 60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린 동남해안 콰줄루나탈주와 최대 물류항 더반에선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숨진 사람이 현재 395명으로 늘고 4만명 이상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이전 사망자수 발표는 341명이였다. 폭우 발생 닷새 후에도 실종자가 공식적으로 55명이며 비공식적으로 약 100명에 달한다는 얘기도 방송에 나왔다.
콰줄루나탈주 당국은 부활절 주말에도 천둥과 강풍, 소나기가 예보돼있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스턴케이프와 노던케이프주에도 지난 며칠간 폭우가 내려 재난 대응 관리들이 저지대 주민 소개령을 내리는 등 고도의 경계상태에 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