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보도판공실이 17일 소식발표회를 갖고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 진전에 대해 소개했다. 신주13호 임무의 원만한 성공은 우주정거장의 관건기술 검증단계가 이미 완변하게 끝났음을 의미한다. 임무배치에 따라 올해는 6차례 비행임무를 실시해 중국 우주정거장 궤도 내 건설을 완성하게 된다.
중국 유인우주비행 프로젝트 판공실 학순 주임은 우주정거장 관건기술 검증단계의 주요목표는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영 관건기술을 전면적으로 돌파하는 것이며 현재 관련 관건기술은 이미 전면적으로 돌파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학순 주임은 2022년 중국 우주정거장 궤도 내 건설을 완성하고 총 6차례 비행임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표했다. 이 6차례 비행임무는 각기 5월에 천주4호 화물수송 비행선을 발사하고 6월에 신주14호 유인우주 비행선을 발사하는데 신주14호 유인우주 비행선 승무원도 3명의 우주비행사로 구성되며 그들도 궤도에서 6개월간 체류하게 된다. 그리고 7월에 우주정거장 탐사실험선을 발사하고 10월에 우주정거장 몽천 실험선을 발사하게 된다. 우주정거장의 3개 모듈은 'T'자의 기본구도를 이루게 되며 우주정거장 궤도 내 건설을 완성하고 나서 천주5호 화물수송 우주선과 신주15호 유인우주 비행발사 임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그중 신주15호 유인우주선 승무원도 3명의 우주비행사로 구성되며 이 3명의 우주비행사들은 궤도에서 신주14호 우주비행사들과 교대한 후 6개월 간 궤도에 머물게 된다.
우주정거장 건설이 완성되면 '몽천'과 '문천' 두 실험선은 우주비행사들의 궤도 내 주요 사업장으로 된다. 중국 유인우주비행 프로젝트 우주정거장 시스템 총설계사 양굉은 현재 문천 실험선과 몽천 실험선은 지면에서의 연구제작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2년 우주정거장 궤도 건설이 완성되면 이 프로젝트는 10년이상의 응용과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며 또 차세계 근접 유인운반로케트와 차세대 유인우주선도 연구제조하게 된다. 차세대 유인우주선은 7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수 있어 종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또한 2023년 우리나라 첫 대형 우주탐사 망원경을 발사해 광역적 우주탐사 관측을 펼칠 계획이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