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신주 13호 유인 우주선 귀환선이 동풍착륙장 예정 구역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였다. '우주 출장' 183일 후 '우주 3인조' 적지강(翟志刚), 왕아평(王亚平), 엽광부(叶光富)는 무사히 귀환하였다. 2003년의 신주 5호부터 2022년 신주 13호까지 흑룡강 출신 우주비행사인 적지강과 류백명(刘伯明)은 네차례 우주꿈을 이루었다.
4월 16일, 우주비행사 적지강이 무사히 귀환 캡슐에서 나왔다.
신주 5호
2003년 10월 15일, 양리위(杨利伟)가 신주 5호 비행선을 타고 처음으로 우주로 갔다.
21시간 23분의 우주 려행을 통해 양리위는 중국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부터 중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유인 우주활동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국가가 되였다.
우주 비행사 양리위는 중국 첫 우주인으로 불리운다.
신주 6호
2005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우주비행사 비준룡(费俊龙)과 섭해승(聂海胜)은 신주 6호를 타고 4일 19시간 33분에 걸쳐 우주에서 지구를 76바퀴 돌았으며 궤도선은 궤도에 남아 707일간 비행을 하였다. 신주 6호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다인비행' 임무를 집행한 유인 우주선이다.
신주 6호 유인 우주선을 탄 두명의 우주 비행사는 많은 우주 최초를 창조했다.
우주에서 첫 식사로부터 우주에서 첫 세수, 우주에서 처음으로 촬영하고 우주에서 처음으로 궤도 교란력 시험을 하고, 첫 다인 유인 우주비행, 첫 다일 우주비행, 처음으로 선실 문을 여닫고... 신주 6호는 수많은 '처음'에 도전하였다.
신주 7호
2008년 9월 25일, 적지강, 류백명, 경해붕(景海鹏) 세명의 우주인은 신주 7호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가 우주선 선외 활동을 하고 소위성 동반 비행을 완성했으며 여러가지 기술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여 중국 유인 우주 프로젝트의 새 장을 열었다.
신주 8호
신주 8호 우주선은 궤도선과 귀환선, 추진선으로 구성된 무인 우주선으로 2011년 11월 1일 발사돼 우주에 진입한 후 천궁 1호와 두차례 무인 자동 도킹을 하여 자동 도킹 기술을 돌파하였다.
신주 9호
신주 9호 우주선은 2012년 6월 16일에 발사되여 중국 최초의 유인 도킹 임무를 집행하였다. 우주 비행사 경해붕, 류왕(刘旺), 류양(刘洋)이 순조롭게 우주로 들어갔다.
6월 24일, 신주 9호 우주 비행사가 우주선을 조종하여 천궁 1호 목표 비행기와 도킹함으로써 중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우주 도킹 기술을 완전히 장악한 국가가 되였다.
신주 10호
신주 10호는 2013년 6월 11일에 발사되였다.
궤도 비행 기간에 신주 10호는 천궁 1호와 자동 도킹과 수동 도킹을 진행했다.
우주 비행사 섭해승, 장효광(张晓光), 왕아평(王亚平)은 천궁 1호에서 일련의 우주 과학 실험과 기술 실험을 진행했으며 우주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수업을 하였다.
신주 11호
신주 11호는 2016년 10월 17일 발사됐다.
10월 19일, 신주 11호와 천궁 2호가 자동 도킹에 성공하였다. 우주비행사 경해붕과 진동(陈冬)은 천궁 2호 우주 실험실에 입주해 30일간 우주에서 생활했다.
신주 12호
2021년 6월 17일, 우주비행사 섭해승, 류백명(刘伯明), 탕홍파(汤洪波)가 신주 12호 유인 우주선을 타고 성공적으로 우주에 진입하여 천화(天和) 핵심 모듈과의 자주적 도킹을 신속하게 완성하고 궤도에 3개월간 남아있다가 9월 17일에 순조롭게 귀환하였다.
신주 13호
2021년 10월 16일 우주비행사 적지강, 왕아평, 엽광부가 신주 13호 유인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갔다.
11월 7일 18시 51분, 우주인 적지강이 천화 핵심 모듈의 출입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20시 28분에 우주비행사 적지강, 왕아평은 '비천' 우주복을 입고 선후로 천화 핵심 모듈 밖을 나갔다.
'신주 5호'부터 '신주 13호'까지, 두명의 흑룡강 사람 네차례 우주꿈 실현
2008년 신주 7호의 우주 임무에서 적지강은 중국이 연구 제작한 '비천'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 밖으로 나가 처음으로 우주 선외 활동을 한 중국인이 되였다.
적지강은 자신의 작은 걸음으로 중국인들의 우주 탐색의 력사적인 큰 걸음을 내디뎠다. 중국은 이로부터 세계에서 세번째로 우주 선외 활동 기술을 독립적으로 장악한 국가가 되였다.
류백명은 신주 7호의 우주 임무를 집행하는 과정에 적지강이 선실에서 나가는 것을 도왔다.
류백명은 신주 7호 선외 활동 임무를 수행할 때를 회상하며 말했다. "적지강이 온 힘을 다해 선실 문을 당겼지만 선실 문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적지강은 매우 조급해했다. "문이 열리지 않으면 나는 나갈 수 없다. 내가 나가지 못하면 신주 7호의 비행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게 된다."
긴급한 고비에 류백명은 선실에서 금속 지레대를 찾아 적지강에게 건네주었다. 적지강은 나중에 감개무량하여 말했다. "보조 도구를 리용해 선실 문을 열었을 때 나의 마음은 순식간에 작은 창문이 열린 것처럼 매우 기뻤다!"
신주 12호에서 류백명은 두번째로 우주 임무를 집행하였다. 그는 10여년을 하루와 같이 갈고 닦으며 두번이나 우주비행의 꿈을 이루었다.
2021년 9월 17일, 신주 12호 유인 우주선 귀환선이 동풍 착륙장에서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그날은 마침 류백명의 생일이였다.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생일은 평생 잊을 수 없다. 앞으로 우리는 더 멀리, 더 오래 날아서 우주의 더 아름다운 풍경을 수많은 중국인들에게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주 13호 우주 임무에서 우주인 적지강은 '비천' 우주복을 입고 천화 핵심 모듈을 나갔다. 중국에서 최초로 우주 선외 활동을 한 우주인 적지강은 13년만에 또다시 선외 활동 임무를 수행했다.
11월 8일, 약 6.5시간의 선외 활동을 거쳐 신주 13호 우주인 승조(乘组)는 선외 활동과 모든 기정된 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했다. 우주인 적지강은 무사히 천화 핵심 모듈로 돌아갔고 선외 활동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두 흑룡강 출신의 우주 비행사는 한번 또 한번의 우주 임무를 완성했다. '우주에서 걸어다닌 첫 중국인' 적지강, '영웅 우주비행사' 류백명은 룡강인의 우주꿈을 가지고 우주로 날아올랐으며 '룡강의 자랑'이 되였다.
우주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당신들의 모험과 헌신이 우리를 더욱 광활한 별바다로 이끌고 간 것에 감사를 드린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