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화강 할빈시 구간은 전면적으로 강이 풀렸다.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송화강기슭에 물결이 넘실대며 어선들이 강에서 고기잡이를 시작했다. 밤이면 밝고 잔잔한 강물에 얼음도시의 야경이 비추어져 더욱 눈부시게 빛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