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독은 우리의 시야와 흉금을 넓혀주고 우리를 걸어서 이르지 못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짬짬의 시간을 리용해 열독교류를 진행해야 한다. 례하면 중간체조시간이 끝나고 교실로 들어오면 5분의 휴식시간이 있는데 이때 시간을 리용해 교류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날씨가 좋지 않아 중간체조를 할 수 없다면 일부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애니메이션을 감상시키지만 이런 시간을 모아 열독교류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열독계획은 등대로서 열독방향을 가리켜준다. 어떻게 열독계획 제정을 지도할 것인가? 우선은 열독시간표를 확정하고 하루 동안 아이의 열독시간을 세부적으로 렬거해야 한다. 아이와 가정의 실제상황에 근거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독시간을 매일 저녁 7시 좌우로 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실제사황에 근거해 아침열독시간을 15분으로 제정하고 오전과 오후에 몇시간, 혹은 저녁에 몇시간, 몇시부터 시작할지 정할 수 있다. 열독시간 확정은 반드시 아이의 실제상황에 근거해야 하는데 이는 아이의 량호한 열독습관을 양성하는 관건적 포인트이다.
다음은 아이를 도와 열독도서목록을 렬거한다. 아이의 열독시야를 넓히기 위해 열독계획을 제정할 때 다양한 령역을 망라해야 한다. 문학, 전기, 려행기, 천문, 지리, 력사, 자연, 물리, 화학, 생물, 예술 등을 모두 포함시킬 것을 건의한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렇게 많은 령역의 책을 아이가 다 읽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우선 아이의 열독능력, 열독속도 등에 따라 계획해야 한다. 례하면 아이가 한달에 4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면 4개 부동한 령역의 도서를 선택하고 만약 한달에 5~6권의 책을 읽는다면 5~6개 령역의 도서를 선택하며 다음달에 가서 지난달과 부동한 5~6개 령역의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계획을 3번째 달, 4번째 달까지 완성한 후 아이의 열독능력이 충분히 향상되였다고 생각되면 더 많은 확장은 필요없고 열독계획을 몇달전에 선택한 령역에서 순환시키되 새로운 도서를 선택하면 된다.
이 밖에 열독계획에 학부모와의 동반열독을 포함시켜야 한다. 학부모의 시간, 근무상황 등에 근거해 어느 날 아이와 함께 열독할 것인지 혹은 어느날 가족 전체가 공동으로 가족열독회를 열 것인지 명확히 적어야 한다. 왜냐하면 학부모가 참여하면 아이는 열독계획이 자신만을 위해 설치한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공동으로 노력하는 방향임을 인식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이런 계획을 더 잘 받아들여 계획이 더욱 효률적으로 실시될 수 있다. 열독계획은 아이 열독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로서 이 등대가 밝아야 잘 인도를 해줄 수 있다.
(작자는 길림성제2실험고신기술학교 어문교원, 중국교육보 2020년 독서 추동 10대 인물이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