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 8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앞서 발표한 8개 부처 장관과 국무총리 인선까지 더해 새 내각의 륜곽이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서울에 있는 대통령직무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새 내각 일부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리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리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동시에 지명했다.
18개 부처 가운데 고용로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만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고 한국 언론은 전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