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유전은 자원 교체, 기술 병목, 코로나19 통제 등 모순과 도전에 적극 대응하여 국내 외 석유 가스 생산량 1061만 3800t을 달성, 1분기를 맞아 국가 에너지 안전에 기여했다.

생산에 앞다투어 석유 생산 안정, 가스 생산 증가

최근 몇년 사이 석유매장 불균형 문제가 불거지고 생산량의 점차적인 감소로 인한 생산량 안정 통제가 어려워지면서 대경유전의 석유 생산 안정, 가스 생산 증가가 쉽지 않았다.

대경유전은 자원 대체, 정밀 개발, 과학기술 난관 돌파에 힘쓰고 더욱 우수한 전방기술에 초점을 맞춰 더 높은 채취률 목표를 향해 매진했다.

"우리는 올해 생산량 임무를 완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초과 생산을 위해 힘쓸 것이다." 채유1공장 제1작업장 안신명 부경리는 자신감이 넘쳐 말했다. 이들은 31일까지 원유 13만 7200t을 생산해 4200t을 초과 완수했다.

오랜 유전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안정적인 생산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정밀시책과 강력한 조치, 지표를 엄하게 통제하는 등 정밀 개발로 수동적 국면을 빠르게 전환시켰다.

석유가스 4000만t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전략 구도에서 석유생산을 안정시키는 것은 전제이고 가스 생산량을 증가하는 것은 관건이다. 대경유전은 시종 천연가스를 전략성, 성장성, 수익성 공정으로 삼아 송료의 안정적 생산(松辽稳产) 강화, 천유의 생산량 증가(川渝上产), 탑동의 돌파(塔东突破)와 비축 조정 등 '4대 버팀목'을 튼튼히 하여 올해 생산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3월 밤, 대경유전은 여전히 0도 이하이다. 가스채취지사 제1작업구의 가스채취소 101반 서심 1집기소(徐深1集气站) 가스채취공 무보경은 "전기동반열(电伴热)은 가스정(气井)의 겨울철 생산을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내가 관리하는 9개의 가스정들은 이번 겨울에 채취효률을 높여 하루 50만㎥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가스채취지사는 1분기에 신규 생산, 동계 고봉 조절 등을 중심으로 생산을 증가해 겨울철 잦은 추위로 자주 막히는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도 루적 575만㎥ 가스를 증산하는 기록을 냈다.

탐사개발연구원 원유채취률 연구 2실 과학연구 일군들이 기술적인 난관을 연구하고 있다.

잠재력 발굴해 품질 효과 향상

대경유전은 저비용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며 품질 향상 효익 증대, 가치 창출 행동을 실시했다. 2022년 품질 향상, 효익 증대, 가치 창출행동방안을 제정하고 고품질 발전목표를 둘러싸고 전면적으로 예산관리를 강화하고 저비용 발전과 록색 저탄소 발전을 추진하는 등 46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했다.

3월 22일 18시 채유2공장 제2작업장 주채(注采) 4-1반 직원이 순찰검사에서 가열로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에서 검은색을 발견했는데 이는 천연가스가 잘 타지 않아 잉여결착이 됐기 때문이다. 모문호 반장은 정비반을 인솔하여 신속하게 정비했다. 그는 "우리가 미세 관리를 통해 가스 연소효률을 높여야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가열로 사용 유지보수에 공을 들여 6년간 총 150만㎥ 가스를 절약하고 50만원의 보수 비용을 절감했다.

채유 8공장은 대경유전에서 유일하게 원유생산량이 200만t인 외곽 채유공장이다. 최근 몇 년간 전문화 인력자원 발굴을 통해 누적 1543명 인력을 절약했고 단일 유정 로동자 사용 수준은 0.37명으로 떨어졌다. 제3작업구 303주채반 관용접반장 감원건은 "우리 공장은 전문화된 통합을 실시하여 비금속 관재에 대한 긴급조치시간만 3시간을 단축하여 각 작업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반 생명주기, 전반 과정, 전반 요소, 전원 원가관리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대대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효율을 높이며 가치를 창출하여 유전산업에 저력을 부여했다.

난관을 돌파, 개혁 창조

최근 몇개월 동안 채유 3공장 제8작업구 정비반 정비공 장탁은 의욕이 강해 매일 반장에게서 값진 작업표를 받는다. 작업표는 모두 그에게 주어진 '임무'로 평균 계산하면 한 달에 10여 개의 우물을 더 보수해야 하지만 그의 월 장려금도 3-400원씩 늘어난다.

이는 '석유회사'의 패러다임 개편으로 작업장에서 정비반에 대한 근무표 부여제도에 따른 것이다. 작업능률을 끌어올리고 수리와 품질도 향상시켜 작업장 월 보수 유정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개혁은 기업을 흥하게 하고 과학기술은 기업을 강대하게 한다. 올해 대경유전 개혁 3년간의 행동성과가 현저하여 총체적인 임무 완성률이 95.8%에 달하고 업무개혁은 2,3급 기관 267개를 최적화하여 산업 집중도가 사상 최대에 달했다. '이륜구동'에 의존해 활력을 북돋우는 한편, 우위 자원을 집중해 핵심 기술 난관을 돌파해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했다.

대경유전은 지난해부터 중국 석유의 '대경 비상규 석유탐사개발 리론과 핵심기술 연구'라는 중대 과학기술 전문 톱 레벨 디자인(顶层设计)을 바탕으로 16개 외부 협력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목을 조이는' 기술 난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비상규 석유부존상태(石油赋存状态)와 부유메커니즘 연구(富油机理研究)를 맡은 동북석유대학 비상규연구원장 겸 프로젝트 책임자 류파는 비상규 석유 샘플 테스트 분석 작업을 수주해 빠르고 품질이 보증된 실험 결과로 유전을 위해 봉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경유전은 '자주 혁신+개방 협력'모델을 완벽화함으로써 시종 핵심기술 세계 선두주자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시에 '산,학,연,용' 일체화를 심화하여 과학기술성과의 생산력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전면적으로 기업의 고품질발전의 내생동력을 자극하고 있다.

3월의 몽골초원은 흰 눈이 덮여 누렇게 시든 풀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우리 제1진 인원은 작년 10월 9일 현장에 도착하여 지금까지 21개 유정 고정 및 및 10회의 압력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석유층 고정 (油层固井)품질이 우수합니다." 대경시추탐사기술 1회사의 해외 지사 몽골 고정사업부의 우도 경리가 말했다.

선진기술로 시장립지를 확고히 하고 비교 우위로 시장을 확장하며 대경유전은 '일대일로' 건설에 능동적으로 융합되여 외부시장의 친구권이 갈수록 커지고 발전공간이 넓어지고 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