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전국 주민소비가격지수(CPI)는 동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고 공업생산자 출하가격지수(PPI)는 동기 대비 상승폭이 계속 반락했다. 1월-3월, CPI는 평균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PPI는 지난해 동기 대비 8.7% 성장했다. 기자의 취재를 받은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CPI의 상승은 주로 코로나19 전염병의 단기 교란과 국제 상품가격의 전도효과가 나타난 공동결과이다. 동시에 데이터는 상류의 가격 상승 압력의 하향전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후기를 전망해보면 전년 CPI는 여전히 온화하고 2분기 PPI는 전기 대비 여전히 플러스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분 CPI는 동기대비 1.5% 성장했으며 성장폭은 지난달보다 다소 확대됐다. 식료품중에서 육류가격의 하락폭이 비교적 커 식료품 전체 가격의 하락을 비교적 많이 이끌었다. 식품중에서는 채소, 가금알류, 과일 가격과 수산물, 곡물 가격이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재신(财信)연구원 부원장 오초명(伍超明)은 기자에게 3월분 CPI 상승은 주로 전염병 발생상황의 단기 교란과 국제상품가격의 전도효과가 나타난 공동결과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 소비가 부진한 상황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례를 들어 식품과 식량을 제외한 핵심 CPI는 동기 대비 1.1% 성장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동시에 전염병 충격의 영향으로 서비스 상품 가격은 0.1% 포인트 하락했다. 그는 PPI의 CPI로의 전달효과 강화, 돼지고기의 영향 약화 등 요소들은 모두CPI가 계속 상승하는데 유리하지만 서비스업 회복이 다소 약하고 주민 수입증가가 어렵고 국제유가의 높고 좁은 폭의 변동은 모두 CPI의 대폭적인 상승 동력이 부족한 가운데 년간 CPI성장폭은 여전히 온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생은행 연구원 고급연구원 응습문(应习文)은 국제 대종상품가격 상승이 가져온 수입형 통화팽창 압력은 CPI 상승의 주요 원인이며 전형적인 수요 증가 요인이 아닌 비용 증가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국제 량곡가격 전도와 전염병의 단기적 영향으로 량곡과 식용유가 전월 대비 각각 0.5%와 0.4% 상승했는데 주목해야 한다.
3월, 국제 대종상품가격 상승 등 요소의 영향으로 PPI는 지난달 대비 상승했지만 동기대비 상승폭은 계속 하락세에 놓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PPI는 동기 대비 8.3%, 전달 대비 1.1% 상승했다. 공업생산자 수매가격은 동기 대비 10.7%, 전월 대비 1.3% 상승했다. 항목별 데이터에서 3월, 공업생산자 공장가격중 생산수단 가격의 동기 대비 상승폭은 조정됐고 전달 대비 상승폭은 확대됐으며 생활수단 가격의 동기 대비 상승폭은 모두 련속 2개월 상승했다. 그밖에 공업생산자 구입가격의 상승폭은 여전히 출하가격의 상승폭보다 빨랐다.
응습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3월 공업구매가격과 출하가격지수의 동기대비 성장속도 협상차는 2.4% 포인트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이는 공업기업의 수익공간이 안정을 유지했음을 반영한다. 동시에 데이터가 반영하다싶이 상류 가격 상승 압력의 하향전도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는 전국 주민소비가격중 제조업제품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표현된다. 또한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국부적인 공업 생산 중단과 공급망 저해 문제도 향후 일부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오초명은 국내 PPI의 전월 대비 상승폭은 주로 국제원유가격의 상승으로 초래된 것이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로 인한 공급 부족은 최근 국제유가가 대폭 상승한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세의 혼란속에서 당분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셰일 오일 공급 회복이 늦고 OPEC+의 증산 의지가 강하지 않은 배경하에서 다른 산유국이 가져온 공급 증가량은 러시아의 원유 공급의 큰 폭의 부족을 상쇄하기 어려울 것이다. 상반기 유가는 고공구간에서 좁은 폭으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이 고조되면 유가가 진일보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하반기 국제유가는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되찾는 배경하에서 다소 하락할 수도 있다. 게다가 2분기는 국내 안정 성장 강화시기로 국내 기본건설 발전과 부동산 예기복구도 국내 정가상품에 대해 일정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2분기 PPI는 전기 대비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