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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계획 중의 '창의 설계'

왕려매, "'홍박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시켜 '룡강 디자인'에 이바지"

2022-04-13 14:01:08

"수년 동안 홍박상업은 창의 디자인의 탐색의 길에서 힘차게 전진해 왔다. 지금 성에서 좋은 정책을 내놓자 난 앞이 더욱 밝아지고 행보가 더욱 확고해졌다." 7일 중국방직공업련합회 특별초청부회장, 흑룡강성복장협회 회장, 홍박상업 총경리 왕려매(王丽梅)는 그가 직접 건설한 할빈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시성홍장(西城红场)에서 기자들의 인터뷰를 받으면서 격동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는 디지털 경제, 빙설 경제, 창의 디자인, 패션 문화 등을 홍박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크로스보드로 융합시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왕려매가 할빈 패션위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왕려매는 기자에게 흑룡강성에서 최근에 밀집적으로 내놓은 디지털 경제, 생물 경제, 빙설 경제, 창의 디자인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4대 규획'과 관련 정책 조치를 수차례 연구했다고 하였다. 그는 이 계획은 시대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룡강의 위치 우위와 자원 우위를 발휘하여 흑룡강성에 과학 발전, 융합 발전의 청사진을 제정하였으며 룡강 인민대표대회의 발전 정신을 진작시켰다고 말했다.

창의 디자인의 '성장 요소'가 '홍박 디자인'을 탄생시켜

"사회 경제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창의와 디자인이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이런 도리를 잘 아는 왕려매는 전망적인 경영 리념과 예리한 혁신 정신으로 20여년의 창업과정에서 창의 디자인을 기업의 '성장 요소'로 삼아 '홍박 디자인'의 빠른 진화를 촉진시켰다.

바로 유일무이한 '홍박 디자인'으로 기업은 번마다 난관을 돌파하고 번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되였다.

2000년, 왕려매는 위기에 처한 홍박광장의 총경리로 임명되였다. 그녀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첫번째로 브랜드 전략을 실행하고 마케팅지도센터를 세웠으며 의류 매니저를 양성하고 웹사이트 디자인 사업을 하고 '배속 경영 모델'을 실시했다… 기업을 기사회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03년 개업한 홍박컨벤션쇼핑광장은 황량한 채소밭으로 둘러싸인 도시 변두리에 위치해 택시마저 잘 다니지 않았다. 려객은 어디에서 올가? 왕려매는 '문화+상업'을 구동력으로 독자적인 IP를 창조하고 전경화 산업 형태의 통합을 진행하여 홍박컨벤션쇼핑광장을 핵심으로 하는 할빈시의 새로운 상업지대를 창조하여 업계의 기적으로 되었다.

2015년, 왕려매는 공원 컨셉을 대형 쇼핑광장에 융합시키고 인터넷 사고를 통해 상업의 '약시대(约时代)'를 창조적으로 열었으며 동북의 첫번째 테마공원식 생활센터인 홍박중앙공원이 할빈 컨벤션 상권에 빛나게 했다.

할빈 서성홍장.

2010년, 왕려매는 '붉은 경전에 경의를 표하고 감정을 류행으로 바꾸자'는 초심으로 팀을 이끌고 심각하게 파손된 할빈기련기계공장의 옛 공장건물을 시성홍장(西城红场)으로 설계, 건설했다. 이곳은 한때 '개미가 뼈다귀를 갉아먹는 정신'의 발상지였기 때문이다. 2017년, '창의 디자인'의 리념으로 충분히 침윤된 건축면적 40만평방미터의 시성홍장이 현대상업과 옛 공장 건물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건설되였다. 여러 업계를 아우르는 '신경제의 종'으로 되여 아트홀, 미술관, 개미별, 개미극장, 야생활 뒤골목, 생활항 상업 플랫폼 및 빙성청창회(冰城青创汇) 등 패션 생태 산업 단지를 구축했다. 사람들의 문화 생활, 패션 소비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패션 브랜드의 부화 기지이기도 하다.

이렇게 해서 홍박상업의 네가지 상업 프로젝트는 '플랫폼+기지' 생태 플랫폼으로 구축되였고 예술 문화를 선도하고 혁신 상업을 주체로 하며 패션 산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하면서 '상업, 예술, 관광, 산업, 학술, 연구' 6대 업태 '결합'의 혁신형 상업 모델을 형성했고 상업 발전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강력하게 이끌었으며 '동북아의 신예 패션 발원지'로 불리웠다.

할빈 패션위크는 사실상 '플랫폼'과 '생태'

'흑룡강성 창의 디자인 산업 발전 특별 규획'에는 '할빈 패션위크 및 세계패션디자이너대회 등 브랜드 행사 개최', '룡강 디자인' 브랜드 지명도와 평판도 현저히 제고' 등의 발전 목표가 명확히 제시되여 있다. 할빈 패션위크의 창안자는 왕려매와 그가 이끄는 홍박팀이다.

"그것은 단순히 패션쇼가 아니다. 시작한 그날부터 우리는 할빈 패션위크를 기지 플랫폼으로 만들어 생태계를 만들려고 하였다." 왕려매가 말했다.

할빈 패션위크 쇼장.

올해 1월 19일, '빙설'과 '패션'을 핵심 요소로 한 제9회 할빈 패션위크가 처음으로 클라우딩으로 선보였다. "동계올림픽 경기는 북경에서, 빙설 트렌드는 할빈에서". 제9회 할빈 패션위크의 주제는 '패션의 이름으로 동계올림픽에 갈채를 보낸다-The Show Must Go On'였다. 카빈(卡宾), 안타(安踏), 휠라(斐乐), 보스덩(波司登), 데상트(迪桑特), 아크데릭스(始祖鸟) 등 16개 국가와 지역의 100여개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서성홍장에 모여 서성홍장미술관, 아트홀, 스탠드바 등 다양한 패션 장면을 융합시켜 시공간을 뛰어넘는 디지털화된 '클라우드 패션 축제'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빙설 스포츠 브랜드의 창의적 가치, 산업 상하위 협력, 소비 시장의 동력을 방출한다.

올해까지 할빈 패션 주간을 9회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 세계 7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300여명의 국제 패션 디자이너들이 이 플랫폼에서 작품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름다운 패션쇼, 패션 파티, 예술 및 영상 전시회, 디자인 대회, 업계 포럼...할빈 패션위크는 국제화 시야로 전 세계 패션 자원을 통합하여 국내외 패션계의 높은 인정을 받았다. 북경, 상해와 함께 국내 3대 패션 주간이라고 불리며 오리지널, 예술, 과학기술, 시장의 선명한 특색을 형성했고 우정을 맺고 자원을 공유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협력 윈윈의 패션 플랫폼을 구축했다.

기쁘게도 할빈 패션위크 개최지인 서성홍장은 중국의류협회와 중국디자이너협회로부터 '중국의류 신예 패션 발표 기지', '세계패션디자이너대회 영구 개최지', '중국빙설의류 혁신 기지'로 수여받았다.

할빈 패션위크 쇼장.

왕려매이는 특히 도시의 패션 유전자를 생산력으로 바꾸는데 힘썼다.

지난 9회의 할빈 패션위크에서 러시아, 미국 등 8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한 '북위 45도 패션위크 련맹'은 전국 10대 도시 의류 협회와 '중국 가을 겨울철 의류 산업 추진 련맹'을 설립했고 길림성과 료녕성 의류 협회와 '동북 3시간 패션산업 대협동 발전 촉진위원회'를 설립하여 할빈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튼튼한 산업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HAH 브랜드' 전략을 내세워 'HAH 패션 련맹'를 결성하고 'HAH 미녀 대회'를 개최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도시 패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발전 기회를 잡아 '홍박의 힘'을 방출

왕려매는 착실하게 일하는 사람으로 손색이 없다. 성 내의 '4대 규획'이 발표된지 얼마 안 되여 그녀는 이미 '홍박 계획'을 들고 또 한 번 크게 해보려고 한다.

1. 할빈 패션위크를 계속 잘 운영하고 음악 예술, 문화 경제 무역, 빙설 관광, 빙설 패션 등과 충분히 련결하여 '자원 협동, 산업 련합'의 복사 효과를 형성한다.

2. NFT 기술을 리용하여 디지털화된 국제 패션 디자이너의 판권 거래센터를 구축한다. 절강릉적(凌迪)디지털과학기술회사와 협력하여 디지털화된 샘플의류공장을 설립하여 의류 창의 디자인, 스마트 제조, 마케팅을 일체화한 생태 플랫폼을 구축한다.

3. 중국복장협회, 중국복장디자이너협회의 지지하에 '중국 빙설 복장혁신기지'를 확대하고 중국 빙설 복장창의디자인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할빈 빙설복장이 빙설관광의 동반자가 되게 한다.

4.'빙설 +'생태 장면을 만들고 예술을 통해 에너지를 부여하여 빙설 심층려행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게 한다.

5. 빙성청창회(冰城青创汇)의 역할을 한층 더 발휘하고 새로운 업태를 창조하며 청년들의 창의, 창업을 위해 더욱 완벽화한 생태 플랫폼을 구축한다.

"다음 단계 우리는 성에서 새로 출범한 '4대 규획'을 둘러싸고 발전기회를 포착하고 기지를 튼튼히 다지며 큰 플랫폼을 만들어 제품과 산업에 에너지를 더 잘 부여하여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품질 있고 다채롭게 하면서 룡강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을 실현하는데 '홍박의 힘'을 기여할 것이다." 왕려매는 자신만만하고 열의가 넘쳤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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