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굴착기의 커다란 굉음과 함께 직경이 1.5 미터 되는 첫 말뚝이 할빈-이춘 고속철도 철려-이춘 구간 학강-할빈고속도로 1호 특대교를 신설하는 공사현장에서 순조롭게 굴착되였다. 3월 28일, 북막고속도로 오대련지-눈강 구간의 도로건설현장에서 굴착기, 불도저, 드릴이 질서정연하게 진입하고 특수 로반(路基), 굴착기 및 토사 채취와 시료 채취검사가 동시에 전개되였다… 현재까지 흑룡강성의 종합교통 중점프로젝트는 계획에 따라 100% 가동률을 회복하여 첫 분기에 좋은 출발을 했다. 

송화강 특대교 시공현장.

봄이 돌아오고 대지가 따뜻해지면서 교통 건설이 한창이다. 흑룡강성위, 성정부의 배치 요구에 따라 전성의 교통운수계통은 전염병의 불리한 영향을 극복하고 중점프로젝트의 가동재개를 적극 추진했다. 음력설 전에 업무방안을 제정하여 목표 임무를 배치하고 2월에 모든 재건설 프로젝트의 3월말 이전 재개 시한을 명확히 했으며 3월 4일에 전성의 교통인프라시설 건설프로젝트의 첫분기 조정회의를 조직하여 관련 부서와 책임장(责任状)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지도 책임, 업무 추진, 심사 평가, 감독과 문책 '네가지 체계'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하였으며 전 시스템의 력량을 동원하여 전 성의 종합 교통운수인프라시설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1분기 투자는 전해 동기대비 29% 증가한 33억 4000만원을 완수하여 력대 동시기의 기록을 창조했다.

철려-이춘 고속철도 시공현장.

3월 31일까지 철려-이춘 고속철도, 가목사-학강 고속철도 개조 등의 중대 프로젝트가 모두 재개됐고 할빈-수화-철려 고속도로 프로젝트타당성 연구보고를 완성하여 비준을 받아 전단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흑(吉黑), 학대(鹤大), 철과(铁科) 등 고속도로 및 일련의 일반 국가 성급 도로 프로젝트가 고효률적으로 추진되고 할빈공항 2기 프로젝트, 막하공항과 후마통용공항 등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흑룡강성 직속 관련 단위의 공동한 지원와 노력하에 새로운 착공 프로젝트는 중대한 진전을 거두었고 북막고속도로 오대련지-눈강 구간은 3월 28일 사회적 자본이 확정되여 이미 착공되였고 성급도로 할빈-북안, 파언-수화도로 파언 경계구간이 전면 착공되였다.

국도 가음-탕왕하 구간 도로 확장 공사 현장.

교통인프라구축은 룡강의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에 튼튼한 보장을 제공한다. 올해 건설되는 철려-이춘 고철철도 프로젝트, 가목사 -학강 철도 개조공사 등 철도사업은 고속철도 시설의 단점을 보완하는 력량을 강화하고 지구급 도시 간 고속철도 련결망 관통을 추진하며 고속철도 화물운송 확보능력과 도로망의 련결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한다. 길흑고속, 학대고속, 철과고속 등의 도로프로젝트는 할빈을 핵심으로 하는 고속도로망을 완벽화해 지구급 도시 간 고속도로 련결을 추진하고 도로 품질향상프로젝트는 성계 수출로, 중요도시 수출로, 산업로, 관광로, 민생로를 중점적으로 개조하여 대중의 이동체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할빈태평국제공항 2기 확장 프로젝트 등 민항 프로젝트는 할빈공항을 핵심으로 하는 운송공항 체계를 정비해 동북아, 미국, 유럽, 전 세계로 통하는 국제 항공화물 운송기지, 북방 쾌속운송기지, 물류중계기지로 건설할 계획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흑룡강성 교통운수청이 조직한 모든 중점프로젝트는 년간 계획표, 로드맵, 시간표에 따라 공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통계, 심사, 통보 업무체제를 확립하고 월별, 분기별 평가를 실시하여 월별로 분기를 보장하고 분기로 년도를 보장하여 총체적인 목표 달성을 확보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