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의 해양경제 총량이 처음으로 9조를 돌파하고 해양 경제 총량 중 해양 바이오 의약품업, 해양 전력업 등 해양 신흥산업이 해양경제를 선도하고 있다고 중국자연자원부가 6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해양경제 총량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9조 385억원에 달하고 국민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률은 8.0%로 연해 지역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했다. 특히 해양 바이오 의약품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7%, 해양 전력업은 30.5%, 해수 리용업은 16.4% 각각 증가하며 해양경제를 선도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의 해양 교통운송업 증가치는 전년 대비 10.3% 성장하고 신규 등록기업수는 전년 동기대비 47.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