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막을 내린 제59회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상해전시팀 산하의 각 출판단위에서 120여권의 창작아동도서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면서 상해출판의 주류가치와 창작출판, 저작권무역과 문화전파 등 방면에서 거둔 성과를 충분히 전시했다.
이번 국제도서전은 코로나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국제출판교류회이다. 상해출판전시팀은 '책만 전시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전 세계 소년아동출판분야의 국제도서전에 적극적으로 응답했다. 더불어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교류를 빌어 저작권합작기회를 탐색하고 '상해출판' 국제영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면서 '상해문화' 브랜드를 구축했다.
16평방메터 남짓 되는 상해출판전시부스에는 해외출판인과 독자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았다. '10만개 무엇', '24절기시리즈', '금산농민화' 등 중국전통문화 관련 주제와 해외풍경이야기가 특히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120여종의 정품아동도서는 세기출판집단 산하 소년아동출판사의 '중국고대우화'시리즈와 상해역문출판사의 《꼬마곰의 환상》, 상해과학기술교육출판사의 《해양탐색》, 중국중복회출판사의 《문물려행책》, 상해과학기술문헌출판사의 《800만년을 산 곰》, 《해양탐험기》 등이 포함됐다.
이외 상해고등학교출판사도 브랜드 도서시리즈를 내놓으면서 학계의 아동문화교육분야에 대한 노력을 전시했다. 례컨데 화동사범대학출판사의 《24절기대백과, 춘하추동》 총서는 절기에 대한 소개를 전설이야기와 민속활동, 고시격언, 음식 등에 녹여내 전세계 아이들이 중국의 전통습관을 리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복단대학출판사의 《식물무지개》와 상해외국어교육출판사의 《신국제영분급열독》, 상해대학출판사의 《동물시리즈》도 각각의 특점을 살려냈다.
이번 도서전 참여는 상해출판사경영관리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해출판도서추천기획'과 '수출전략'의 중요 부분이기도 하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