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산업협회는 최근 코로나19, 반도체 부족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중국의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1분기 중국의 자동차 생산, 판매는 648만 4천대와 650만 9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와 0.1% 증가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데이터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3월 신에너지차 생산, 판매는 각각 46만 5천대, 48만 4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신에너지 자동차가 중국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가 됐고 그 시장 발전은 이미 정책 구동에서 시장이 새로운 발전을 견인하는 단계로 전환되여 시장 규모와 발전 품질 '두 가지 향상'의 량호한 발전 국면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탄소배출 피크'와 '탄소 중립' 목표가 시장에서 응용됨에 따라 중국의 자동차 업계는 신에너지 자동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전체 판매량을 늘였다. 2021년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52만 1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하며 시장점유률 13.4%를 점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22년 년간 신에너지차 생산, 판매가 500만대에 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