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은 11일 '2022년 흑룡강성 중약재산업발전사업방안'(이하 '방안')을 인쇄, 배포해 흑룡강성의 올해 중약재 산업 발전 목표와 사업중점, 사업조치 등을 구체적으로 포치했다.
'방안'은 이 사업이 중약재 바이오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중약재 기지 건설을 틀어쥔다고 명시하였다. 또한 산업 발전의 난점과 정체성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2022년 흑룡강성의 중약재 재배면적 400만무이상, 생산량 75만 톤의 임무목표를 실현함으로서 중약재 산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안'은 흑룡강성 전역의 중약재산업발전 사업이 다섯 가지 사업중점을 둘러싸고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약재 재배의 혁신을 강화해야 한다. 유전자 자원 수집 및 평가를 강화하고 유전자 자원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약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원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우량종 번식기지를 건설하여 명산지, 특색 중약재를 중점으로 정책인도와 자금지원 강도를 높이고 특색 또는 중점품종 종자, 종묘 번식생산을 강화하며 우량종자(종묘) 공급능력을 향상시킨다. 우량종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전통 육종 방법과 현대 바이오기술을 결합하고 상질중약재 유전자 혁신과 신품종 선종 사업을 전개하여 중약재 원량종 생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중약재 규범재배를 추진해야 한다. 중점발전 품종을 부각시켜 '1현1업, 1향1품'을 둘러싸고 한 단계 한 단계씩 중점품종을 틀어쥐여야 한다. 성급에서는 가시오갈피, 인삼, 오미자, 판람근, 방풍 등 5개 명산지특색품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규모화, 규범화 재배를 추진하여 '한지룡약' 특색대품종 시범기지 및 생산기지를 조성함으로서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중약재 우세특색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표준화록색재배모델을 보급시키고 감독관리를 강화하여 중약재의 품질을 제고시켜야 한다.
중약재 산지가공을 발전시켜야 한다. 한랭지역의 중약재 산업 선도지역을 조성하여 중약재 생산과 판매의 융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점에 집중하여 성내외 정밀맞춤형투자유치를 추진하며 현대생산요소와 경영패턴에 립각하여 현대중약재생산 기간기업을 육성시킨다. 산지가공을 강화하고 산지가공능력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초가공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점차 정밀가공으로 전환하여 '원자호' 약재의 현과 성의 가공전 출하 비례를 줄인다. 제품개발을 가속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며 중약재 록색 저탄소 친환경 가공 사슬을 확장하고 산업사슬의 부가가치를 전면적으로 높여야 한다.
중약재 류통체계를 완비시켜야 한다. 중약재 주산지에 점차 중약재 교역 집산시장을 건설하여 교역과 류통원가를 낮추고 교역규모를 확대하여 지역적인 중약재 교역시장 형성을 추진시킨다. 빅데이터, 사물기반인터넷, 블록체인 등 새로운 형태의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수급직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룡약코드'를 탐색 추진하여 약재 생산의 전과정을 추소할수 있게 한다. 중약재 브랜드 건설을 추진하여 한랭지역 흑토지, 명산지특색, 생태록색의 금빛간판을 구축함으로서 '한지룡약' 브랜드를 만드는 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중약재의 과학기술적 지지를 강화해야 한다. 명산지약재 기초연구를 강화하여 과학기술의 난관공량과 성과전환을 가속화하고 생태재배기술체계를 형성하며 힘껏 중약재 재배가공기계 연구개발을 전개하여 기계수확고리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 명산지약재 기술체계를 건설하고 중약재 생산기술규정을 정비하고 량질의 중약재 표준화생산 기술체계를 구축한다. 선진실용기술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중약재 '3품1표' 행동을 전면적으로 전개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집중연수와 현장견학을 결합하여 현, 향, 촌급 전문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이외에 '방안'은 또 조직지도 강화, 정책지원 확대, 산업체계 완비, 융합 발전 촉진, 홍보추천설명 강화 등의 조치를 통해 중약재 산업발전 사업이 질서정연하게 전개되도록 확보할것을 요구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