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21시 30분, 60톤에 달하는 중국량곡그룹 상해 전문 공급 입쌀이 중국철도할빈국계서차무단 보동역에서 긴급 출발해 상해 도포(桃浦)역으로 이동, 현지 시장에 투입됐다. 중국량곡그룹은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철도를 통해 쌀 300톤을 조달할 계획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상해를 덮치면서 방역 등급이 계속 격상되고 있다. 중국량곡그룹은 상해 식량시장 응급 보장을 위해 흑룡강성 계서시 산하의 호림시 보동진에서 입쌀을 상해로 조달하기로 했다. 현지 시장 수요에 따라 응급 보장을 하기 위해 4월 8일 철도부문에 운송을 요청했다.

록색통로를 제공하기 위해 계서차무단 화물운송연구개발분센터는 중점물자 운송임무를 접수한 후, 신속하게 기업에 맞춤형 운송방안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의사소통 조정체제를 구축하였으며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계서차무단에서는 이번 중점 민생 물자 운송에 대해 '4우선'을 실시하였다. 우선 운송, 우선 배공(配空), 우선 선적, 우선 발송을 하고 사전에 인력, 물력을 준비하여 차량 회전을 빠르게 하고 화물 도착 '령'대기, 선적작업 '령'손실을 확보했다. 

이 물자들이 조속하고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계서차무단은 전역의 당원을 소집하여 '당원돌격대'를 편성, 야근과 급행, 급송, 선적기구를 갖추고 조업효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선적품질 서명, 적재감독 점검 등 주요 단계의 통제를 강화했으며 화물적재 상황을 동적으로 추적했다.

현재, 이 물자들은 이미 순조롭게 발송되였다. 호림시 보동역은 이미 준비를 완료했다고 표시, 향후 2진 물자가 있으면 차량 선적 등 조직사업에 전력을 다해 지방 경제 발전과 상해시민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