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룡강대지는 봄갈이철에 접어들고 흑토지는 나날이 바빠진다. 흑룡강성은 중국의 대형 식량 창고로서 식량 안전의 중책을 짊어지고 있다. 청명절 전에 "흑룡강 '제14차 5개년 계획' 바이오경제 발전 계획"이 정식으로 대외에 발표되였는데 농업 발전은 그 중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최근 천안사(天眼查)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농업발전에 관계되는 종자종업, 농업기계화, 향촌전자상거래 등 관련 데이터를 정리했다. 데이터를 보면 흑룡강의 종자기업 수는 중국 제7위, 농업수확기 관련 기업 수는 중국 제2위를 차지했고 농촌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흑룡강의 2021년 등록기업은 동기 대비 107.5% 증가했다. 농업산업융자 방면에서 흑룡강은 여전히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
흑룡강의 종자기업 수는 전국 7위
"종자 한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종자산업은 농업의 '칩'으로 불린다. 중국은 경작지가 제한되여 있는 상황이라 식량 생산량을 늘이려면 과학 기술을 리용하여 종자업의 락후한 면모를 개변시켜야 한다.
중국의 주요 작물인 벼, 밀, 콩 등 '중국 알곡'에는 '중국 종자'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종자 분야 발전은 여전히 불균형적이며 특히 채소 종자 중에는 외국 종자가 적지 않다.
2022년에 발표된 '1호 문건'은 종자산업에 대해 진일보 전면적인 배치를 하였는데 종자산업 진흥 행동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생식질자원 보호를 강화하며 육종혁신을 서둘러 추진한다는 것도 포함되여 있다. 천안사 수치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에는 136만 2000여개의 종자 관련 기업이 있는데 그중 2021년 신규등록기업은 약 20만개로 증가속도가 17.8%에 달한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가장 많은 곳은 산동이 17만 5000여개, 강소가 11만 8000여개, 하남이 10만 5000여개이다.
흑룡강성은 기업 수량이 전국 7위로 약 5만개 정도이다. 등록자본금으로 보면 60% 이상 기업의 등록자본금이 100만원 이내이고 1000만원 이상인 기업이 차지하는 비률은 7.4%이다. 설립기간별로는 50% 이상이 5년 이내이고 1년 이내인 비률은 15.1%이다.
흑룡강의 기계농업 앞자리 차지
옥야천리의 흑토는 농업의 기계화, 지능화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천안사 수치에 따르면 식물보호 드론 령역에서 중국은 4만 8000여개 드론 관련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2021년 신규등록기업은 3100여개로 증가속도가 7.2%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광동, 산동, 안휘의 관련 기업 수가 각각 1만여개, 3300여개, 3200여개로 가장 많다. 등록자본금으로 보면 드론 관련 기업의 22.3%가 등록자본금이 100만원 이내이고 1000만원 이상인 기업이 22.9%를 차지했다. 설립기간별로는 약 70%의 기업의 설립시간이 5년 이내이고 1년 이내인 기업은 4.2%이다.
흑룡강성에는 드론 관련 기업이 2000여개 있어 전국 7위를 차지한다. 그중 2021년에 새로 등록한 기업은 290여개로 증가속도가 17%에 달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할빈, 가목사, 치치할 세 지역이 각각 1000여개, 240여개, 140여개의 관련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많았다. 등록자본금으로 볼 때 70%이상 관련 기업의 등록자본금은 500만원 이하이고 1000만원 이상인 기업의 비률은 13.4%이다. 설립기간별로는 70% 이상 기업의 설립 시간이 5년 이내였다.
농업기계 분야에서 흑룡강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대형곡창지대의 실력을 과시하였다. 천안사 수치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에는 농업수확기 관련 기업이 6100여개 있는데 그중 2021년 신규등록기업은 근 600개로 증가속도가 11.1%에 달한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산동, 흑룡강, 강소가 각각 840여개, 670여개, 450여개로 가장 많다. 등록자본금으로 보면 59.4%의 농업수확기 관련 기업의 등록자본금이 100만원 이내이고 1000만원 이상인 기업이 7%를 차지한다. 설립기간별로는 39.8%의 기업의 설립 시간이 5년 이내였고 10년 이내인 비률은 27.6%였다.
향촌 전자상거래 기업 배로 증가
휴대전화가 새로운 농기구로 되고 라이브방송판매가 새로운 농사일이 되였다.
천안사의 수치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 향촌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은 137만 7000개에 달하며 그중 2021년에 새로 등록한 기업은 49만 7000여개이다. 지역별로는 광동이 29만 2000여개, 절강이 14만 9000여개, 산동이 8만 9000여개로 가장 많다. 등록자본금으로 보면 39.8%의 향촌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의 등록자본금이 100만원 이내이고 등록자본금이 1000만원 이상인 기업은 8.2%를 차지했다. 설립기간별로는 80% 이상의 기업의 설립시간은 5년 이내였고 1년 이내인 기업이 39.7%였다.
흑룡강은 향촌 전자상거래 방면에서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 천안사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흑룡강성에 향촌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이 6300여개 있는데 그중 2021년에 새로 등록한 기업은 1800여개로 2020년 동기대비 107.5% 늘어났다. 등록자본금으로 볼 때 80% 이상 관련 기업의 등록자본금은 500만원 이하이고 등록자본금이 1000만원 이상인 기업의 비률은 9%이다. 설립기간으로 보면 80.8%의 향촌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이 5년 이내에 설립되였고 설립된지 1년이 된 기업은 43.7%를 차지했다.
벤처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 계속 해야
자본은 산업 발전의 요소이다. 농업산업은 원료, 가공, 생산과 판매 등 여러 산업단계와 관련되여 줄곧 자본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천안사의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현재까지 농업산업 관련 융자는 여전히 조기융자 위주였고 시드 라운드(种子轮), 엔젤자본(天使轮), Pre-A 라운드 (Pre-A轮) 이 3자의 융자사건을 합치면 58.4%로 총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 분포 방면에서 호남, 운남, 북경, 강소 및 광동의 융자사건 수가 상위를 차지했다. 투자기구로는 심천캐피탈(深创投), 병홍자본(秉鸿资本), IDG자본이 1위를 차지했고 심천캐피탈은 5차례 융자로 1위를 차지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