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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경제발전계획 해독|빙설산업 폭발식성장의 황금시기 도래

2022-04-02 10:45:54

"'3억명 빙설운동에 참여'를 시그니처로 하는 포스트 올림픽 '대중빙설' 소비 수요와 빙설산업 폭발식성장의 황금시기가 도래했다." 흑룡강성 과학기술경제고문위원회 관광팀 부팀장, 중국관광풍경구협회 투융자 전문가인 흑룡강대학 최옥범교수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근, 흑룡강성인민정부는 '흑룡강성빙설경제발전계획(2022-2030년)'(이하 '계획')을 제정, 발표했으며 부대로 '흑룡강성 빙설경제 발전 지원 몇가지 정책 조치'(이하 '정책')을 출범시켰다. '계획' 및 '정책'의 공포와 실시는 흑룡강성 빙설 자원의 우세를 높이고 확대하여 포스트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빙설경제발전기회를 포착하는데 어떤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는가? 흑룡강성 빙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데 어떤 발전 기회가 있을가? 이 질문을 가지고 흑룡강성내 관련 분야 전문가, 학자들을 만났다.

최옥범은 "문제를 지도방향으로 흑룡강성빙설경제발전현실에 착안하여 제정한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흑룡강성의 빙설경제는 산업체계가 완전하지 못하고 발전이 불균형하며 산업사슬이 부족하고 빙설풍경구 시장화 정도가 낮으며 동질화 경쟁이 심하고 제품공급이 불균형, 불충분하며 빙설스포츠 교육양성 산업체계가 아직 형성되지 못하였으며 빙설장비기업 규모가 크지 못한 등 실제문제가 존재한다. '계획'은 어떻게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산업을 발전, 장대시킬것이며 어떻게 '빙설천지는 금산은산'이라는 실천기지건설을 극력 추진할 것이며 룡강진흥발전을 위해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고 새로운 동력을 육성하며 새로운 엔진을 구축함에 있어서 락착성, 실효성을 가진 일련의 책략, 조치와 경로를 제시했다.

정확성이 뛰어나고 조작성이 뛰어난 것이 '정책'의 백미다. 국가 해당 정책에 따라 흑룡강성의 실제와 결부하여 '정책'은 총 30개의 부양책을 내놓았다. 빙설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시장 주체 확대, 프로젝트 추진, 브랜드 활동, 대회 교류, 요소 보완 등 5가지 방면에 걸쳐 빙설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모든 방면에 걸쳐 룡강전면진흥을 위해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고 새로운 동력을 육성시키기로 했다.

최옥범은 '계획'과 '정책'의 부축하에 경쟁과 도전형세에서 룡강 빙설산업은 빙설자원과 국경문화로 대표되는 다양한 문화자원(례: 항련문화, 한지민속, 소수민족문화, 유라시아문화 등), 인문자원의 장점을 살려 '빙설운동+민속체험+관광+빙설연예감상+겨울'을 대대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지캉양+친자연학' 등 다원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대중들의 다양한 소비 수요에 부응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동시에 흑룡강성의'대삼림, 대계강, 대습지, 대호' 등을 대표로 하는 우세한 자연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14.5계획'에 따라 '생태건강양생관광'(삼림건강양생관광, 습지온천건강양생관광, 시골건강양생관광 등)과 '자가운전 및 야외스포츠관광'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1계절만 핫하고3계절은 차가운' 국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특히 빙설관광구의'1계절만 핫하고 반년 한가한'문제를 해결해 '사계절 관광'을 실현해 상호 보완해야 한다. 또 할빈대극장 문화관광복합프로젝트와'만남·할빈' 아이스쇼 연예프로젝트를 서둘러 추진해 관광 연예의 프로젝트의 부족점을 미봉해야 한다.

"찬성한다! 유리한 형세에 통솔력도 있고 조작성도 있다. 계획의 형식상에서 보면 규범, 과학, 차원이 있으며 계획의 내용에서 보면 구체적이고 정밀하며 접지력이 있다."라고 할빈체육학원 교수이며 흑룡강성빙설산업연구원 원장인 장귀해가 '계획'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우선 종합성이다. 이는 각 빙설업태를 통합하여 부문별로 나눈 첫번째 기획이다. 커버리지가 넓고 방사성이 강하며 선도성이 크고 전면적으로 포진하고 시스템적으로 추진했다. 여러 부문이 련동하고 여러업태가 협동하는 발전 구도를 형성했다.

둘째는 경제성이다. 이 계획이 빙설경제 계획인 리유는 주로 빙설의 경게기능을 구현한 것이다. '빙설천지'가 어떻게 '금산은산'으로 변모할 수 있는지에 착안하여 공을 들인 것이다. 계획 프로젝트는 실제 실시 중에 투입과 산출, 경제 효익을 보아야 한다. 프로젝트도 그렇고 업태도 그렇고 더 잘해야 하고 더 잘 돼야 한다. 시장수요가 있는,시장잠재력이 있는, 시장발전이 있는 업태를 강력히 육성해야 한다. 이 계획은 빙설산업의 재구성이고 빙설사업의 재선정이다.

다음은 조작가능성이다. 포스트동계올림픽 시대에는 국가전략대국을 중심으로 흑룡강 대빙설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동시에 흑룡강의 빙설자원, 빙설 개발상황, 빙설발전 태세를 결합하여 흑룡강의 빙설발전 궤도를 찾아야 한다. 지도성과 조작가능성을 갖추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귀해는 '계획' 및 '정책'의 반포와 실시는 흑룡강빙설경제발전을 위해 전대미문의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면서 필연코 빙설경제를 돌파구로 삼아 흑룡강의 전면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인정했다.

"'계획'과 '정책'의 출범은 경제의 새로운 성장극을 육성하고 빙설산업일체화발전을 추진하며 국내 빙설산업에서 우리 성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유리하다."고 흑룡강대학 관광연구센터 단광달(段光達) 교수가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빙설산업시스템을 구축하는 핵심 문제는 한면으로 어떻게 산업 융합을 통해 빙설제품체계를 혁신할 것인가이며 다른 한면으로 어떻게 하면 지지적인 산업 구조를 보완하고 빙설산업 사슬을 늘일 것인가이다. 계속 야부리, 빙설대세계, 설향 등 국제 빙설스포츠문화의 핵심 관광상품을 계속 우수하게 만드는 기초 위에서 산업 개발 모델을 혁신하고, 빙설산업 발전 인프라와 공공 서비스조건을 대대적으로 개조하여 향상시키며 빙설장비 제조업 발전을 촉진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빙설기업과 유명 브랜드를 육성하며, 관련 산업을 통합 발전시키는 것이다. "대빙설을 발전시키고 대시장을 육성하며 대산업을 형성하자"는 발상에 따라 빙설문화를 선도하고 빙설관광과 빙설운동을 기반으로 빙설장비 제조, 빙설인재 양성, 빙설상업 무역을 기초로 빙설창의, 빙설 과학교육, 빙설예술을 뒤받침으로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산업 구조, 대빙설산업순환체계와 공간 구도를 형성함으로서 중국 빙설산업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고지를 건설해야 한다.

그는 흑룡강 빙설경제를 빠르게 발전시키려면 넓은 국제 시야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빙설산업이 선진국의 선진 경험과 기술을 받아들여 국제빙설산업 협력 모델존을 만들고, 신산업 모델과 새로운 관리 모델을 모색하며, 얼음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국내 얼음 소비 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 빙설 문화 창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중점 추진하여, 빙설문화창의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빙설문화와 빙설경제의 융합을 촉진하고, 흑룡강 지역의 전통 특색과 국제화 색채를 뚜렷이 갖춘 빙설문화 창의적 제품체계를 조성하며 점차 빙설+경기문화, 지역문화, 민족문화, 민속문화, 홍색문화, 생태문화, 력사문화, 유라쿠안 건축과 예술, 건강양생과 외식문화, 음악과 연극 등을 외연으로 하는 빙설문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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