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정부는 30일 '흑룡강성 14.5 바이오경제 발전계획'과 '흑룡강성 바이오경제 고 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여러 정책 조치' 해독 소식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서 흑룡강성공업정보화청의 일급 순시원 왕안강이 흑룡강성의 의약공업발전을 위한 총체적 사고방향과 지원정책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왕안강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4.5 시기 의약공업발전을 추진하는 총체적인 사고방향은 바이오의약산업을 중요한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삼고 '공업진흥'체계에 편입하여 약재자원과 산업기반에 의거하여 의약산업의 전환을 추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며 현대 중약제조, 최적화 약품제조, 바이오제약의 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표준화된 약재산지 초가공(初加工)기지 건설과 화학원료 약 생산기지 건설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 추출물 등 의약 중간체 개발과 의약 산업사슬 확장을 통해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품질 표준을 높이고 제품 구조를 최적화하여 혁신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과 전환을 가속화하며 과학기술 함량을 높이고 차세대 정보기술 응용을 촉진하여 흑룡강성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고 품질의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한다.
왕안강
왕안강은 "천억원대 바이오의약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3월 22일 발간한 '흑룡강성 바이오경제 질적 발전 지원 정책 조치'를 통해 혁신 장려, 에너지 확대, 시장주체 육성 등 다방면에서 우세를 발휘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가속화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혁신 지지면에서 바이오의약품이 Ⅰ상, Ⅱ상, Ⅲ상 림상시험을 완료하면 종류별로 최고 1000만원, 복제약 일관성 평가를 통과한 의약품은 최고 200만원, 대품종 2차 개발로 영업수익이 증가한 의약대품목은 최고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의 규모 확대면에서 흑룡강성에서 처음으로 전국 의약산업 100강 기업에 진입하거나 년간 주요 영업수입이 1억원을 초과하고 세부 업종 상위 5위 기업에 최고 200만원을 장려한다.
산업사슬 보강 지원면에서 흑룡강의 대종약재를 주요원료로 하는 중약과 조제과립생산, 중약재추출, 고전명방(经典名方)산업화, 식품보건 등 신규 생산사업에 대하여 고정자산 투자규모에 따라 최고 500만원 자금을 지원한다.
왕안강은 또 "최근 내놓은 '공업진흥 20조'와 바이오경제 전문정책이 상호 뒷받침돼 바이오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체계를 갖추고 조건에 부합되는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