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정부는 30일 '흑룡강성 14.5 바이오경제 발전계획'과 '흑룡강성 바이오경제 고 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여러 정책 조치' 해독 소식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서 성 공업정보화청 1급 순시원 왕안강(王雁江)은 흑룡강성의 바이오의약산업 발전 현황 및 '14.5'시기의 주요 발전목표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 1급 순시원 왕안강.
왕안강은 우리 성 바이오의약산업은 기초가 튼튼하고 과학연구실력이 부단히 증강되면서 자원이 독특하고 풍부한 우세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경제규모로 볼 때 2021년 규모이상 의약공업기업이 122개로 영업소득 201억 8000만원을 실현해 동기 대비 7.4% 성장, 전성 규모 이상 공업의 2.7%를 차지했다. 이는 의약제조업의 8개 자업종을 모두 포괄하고 있으며 9개 상장기업, 1개 백억급 기업, 3개의 중국 의약공업 백강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능력으로 볼 때 쌍황련(双黄连), 가시오갈피(刺五加), 만산홍(满山红), 북두근(北豆根) 계렬의 중약 명브랜드를 창출했고 국가급 신약 1145개, 특허품목 57개, 국내 독점품목 51개, 중약보호품목 39개를 보유하고 있다. 흑룡강 중의약대학 중의약학과는 전국 순위에서 공동 1위, 중의학과는 전국 순위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천연자원을 볼 때 '한지흑토'의 중약재 생장환경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며 가시오갈피, 판람근(板蓝根), 오미자 등 약재의 공급량이 각각 전국 시장분액의 80%, 50%, 30% 이상 차지하며 약품비준등록기호는 8080개이며 그중 4834개의 화학약품, 2999개의 중약, 58개의 바이오제품, 189개의 원료약 등이 있고 또한 중국의 유명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왕안강은 비록 의약 대성에 비해 우리 성의 바이오의약산업은 여전히 전체 규모가 작은 등 단점이 존재하지만 끊임없이 왕성한 최종 시장의 수요에 힘입어 공동 노력을 통해 품질과 효률이 부단히 제고되고 있으며 전환과 업그레이드가 부단히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14.5'의 주요 발전목표는 2025년에 이르러 영업소득이 1000억급에 달하고 중약 가공체계가 부단히 완벽해지고 화학약품의 품질과 치료효과가 부단히 향상되며 바이오제약령역이 부단히 확대되고 전체 경쟁력이 뚜렷이 향상되여 전반 산업사슬이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