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범한 '흑룡강성 창의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계획(2022년-2030년)'은 할빈을 '디자인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할빈시의 미래 5년간 '창의디자인 도시' 건설 목표와 일치하다. 최근 나온 '흑룡강성 창의디자인산업 발전 지원 몇 가지 정책 조치'는 시장 주체 확대, 공공 서비스 보완, 브랜드 활동 활성화, 시장 수요 활성화, 요소 지지 강화 등 5가지 측면에서 창의디자인산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정책과 기회가 상호 보완해 할빈은 힘을 모아 경쟁의 새로운 우위를 확보함으로서 전력으로 동종 도시의 순위 진급을 추진하고 도약식 발전을 실현할 것이다.
'계획'은 향후 몇 년간 흑룡강성은 할빈을 중심으로 한 도시군과 경제권 건설을 추진, 창의디자인 핵심구역을 만들고 창의 디자인 협동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문화창의, 혁신을 할빈 도시개발리념에 접목하여 성도발전향상행동을 전개하고 할빈시의 유엔 글로벌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 도시' 창설행동계획을 조직편성하며 '디자인 도시'건설을 가속화하는 정책조치를 수립하고 중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빙설, 애니메이션 및 동영상, 클라우드 전시, 의류, 고급장비, 록색식품, 바이오의약품을 중점적으로 '본부디자인+구외제조' 모델을 발전시켜 할빈의 산업전환진급과 도시산업전환발전을 촉진함으로서 유엔 글로벌 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의 도시' 를 창설한다. 립지여건, 자원천부, 력사문맥, 산업기반에 근거해 할빈-대경-치치할, 할빈-목단강-가목사 두 개의 지역창의디자인산업주랑을 만들고 치치할, 대경, 목단강, 가목사 등 네 개의 창의디자인산업 집산구역을 조성한다.
2025년까지 흑룡강성에서는 성급창의디자인산업단지를 3~5개 조성하고 성급문화창의센터 10개 이상, 성급공업디자인센터 30개 이상을 육성하며 5개 이상의 전성창의디자인과 쌍창융합 시범기지를 조성한다. 중·러·할빈 창의디자인위크, 심천-할빈 국제디자인비엔날레, 전성공업디자인대회, 할빈패션위크, 세계패션디자이너대회 등 브랜드 행사를 개최한다.
2030년까지 흑룡강성에 동북아 창의디자인 신고지를 건설하고 중점 창의디자인 산업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된다. 할빈빙설대세계, 태양도눈조각박람회를 필두로 얼음조각과 눈조각 창의디자인 행사를 전개하며 국제 빙등, 얼음조각 예술 혁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빙설 문화요소를 정제해 의류, 공예미술, 주얼리 등 다양한 빙설 패션 제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한다. 빙설소재 문예창작, 원작 부티크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현상급 빙설문예 창작 IP를 설계, 구축하고 빙설음악, 빙설서커스, 빙설촬영, 빙설회화, 빙설문학, 빙설예능, 빙설대회, 빙설현장공연 등 특색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
할빈시 관련부서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할빈시는 현재 창의디자인 산업을 매우 긴밀하게 배치하고 있으며 발전 계획이 이미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