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기간에 구입한 과일과 채소는 어떻게 씻어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가?
과일, 채소와 고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부착될 수 있을가?
답안은 바이러스가 부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비말, 직접접촉을 통해 과일, 채소에 전파될 수 있는데 리론적으로 일정기간 살 수 있지만 오래 살지는 못한다. 56°C의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넣어두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다.
가정의 일상적인 료리는 조리할 때 이미 100°C 이상에 달하는데 이런 온도에서는 5분이면 바이러스를 완전히 소멸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는 일상적인 료리방식만으로도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에 채소 같은 음식은 굳이 소독조치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단, 채소무침을 좋아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채소무침은 되도록 집에서 12시간 이상 말려야 한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물체 표면 특히 거친 물체 표면에서 생존시간이 6~8시간을 초과하지 않으므로 이만한 시간 동안 놓아두면 바이러스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무침이나 과일샐러드를 먹고 싶다면 베란다나 창턱에 최대한 12시간 정도 놓아둔 뒤 먹는 것이 좋다.
채소를 구매한 후 반드시 75% 알콜로 소독해야 식용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가?
이렇게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알콜은 흔히 볼 수 있는 유기용제의 일종이다. 알콜로 채소를 소독하면 채소에 함유된 많은 유기물질이 용해(례하면 엽록소 등)되여 영양소가 손실되며 채소의 색, 향, 맛의 변화를 일으킨다. 알콜은 또 채소의 일부 물질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채소의 영양가를 더욱 떨어뜨린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가?
과일과 채소를 생식할 때는 반드시 흐르는 물로 껍질이 있는 과일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껍질을 벗긴 후 먹을 것을 권장한다. 딸기와 같은 과일은 식용 소금에 15분 이상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다. 날것과 익힌것을 분리하고 가공해야 하는 채소는 반드시 잘 익혀야 한다.
육류
◆ 세척시:
1. 육류는 흐르는 물에 씻는 과정에 물보라가 사방으로 튕겨 전염확률을 증가시킬 수 있기에 고정된 대야로 천천히 씻는 것이 좋다.
2. 소금물, 감분세제(减粉洗涤灵) 등으로 식기를 씻어야 한다.
◆ 처리시:
1. 음식물 처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2. 가공기구는 깨끗해야 하고 접촉후 눈, 코, 입을 만지지 말며 날것과 익힌 것을 분리하여 손질하고 보관해야 한다.
3. 과일외에 채소류는 되도록 생것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보관시:
1. 안전온도에 보관해야 한다.
2. 육류와 수산물은 랭장고에 넣기 전에 분할포장하고 조리한 음식은 최대한 2시간 이내에 다 먹도록 한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