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가 전염병예방 정태관리를 실시한 이래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산하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청경련) 등 기업인들은 너도나도 물품지원과 기부에 동참하여 전염병예방통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연변의 전염병 예방, 통제가 관건적인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방역 일선에 나선 의료일군들과 해당 사업일군 및 자원봉사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밤낮없이 방역일선에서 분전하고 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전염병 사태와 맞서 싸우는 데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협회와 회원기업들은 자체우세를 리용하여 여러가지 방역물자와 지원금을 방역일선에 기부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최후 승리를 위해 기업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표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 따르면 전염병예방 정태관리를 시작해서부터 지금까지 회원기업에서 방역일선에 기부한 물품은 다양한바 주로 방역일선에 가장 필요한 소독수, 방호복, 마스크, 건축자재, 식료품 등 10여가지 제품으로서 루계로 도합 157만여원에 달하고 협회내에서 지금까지 방역지원을 위해 위챗 등 방식으로 모금한 금액은 3만 8900원에 달한다.
한편 협회 기업인들은 전염병 예방통제기간에 두차례나 자원봉사자로 나서 외지기업에서 연변에 지원한 물품을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 일선 현장에 전달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