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27일 공개한데 따르면 올 들어 복잡하고 준엄한 국내외 경제정세에 직면해 각 지, 각 부문이 성장안정과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확대하면서 공업경제는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기업 리윤은 소폭 성장했다. 1월과 2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 리윤은 동기대비 5.0% 성장하고 성장속도는 지난해 12월 대비 0.8%포인트 반등했다.
올 1월과 2월, 공업생산이 가속화되고 공산품 출하가격 성장폭이 동기대비 다소 인상되는 등 요소의 공동 작용으로 공업기업의 판매는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소득은 동기대비 13.9% 성장해 지난해 12월보다 1.6%포인트 높았다. 41개 공업 대형 업종중 40개 업종의 수입이 동기대비 성장을 실현했다. 기업의 영업소득 성장도 비교적 빨라 기업 리윤 성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공업경제연구소 관병 소장은 1월과 2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리윤은 지난해 동기대비 비교적 높은 기수에서도 5.0%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표했다. 한편 다수 업종이 리윤 확대를 실현했다. 에너지 원자재 업종은 공업기업 리윤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원유 석탄 가격 인상 등 요소의 추진력에 힘입어 채굴광산업의 리윤은 동기대비 1.32배 늘었고 성장속도는 공업 평균 성장속도보다 훨씬 높았다.
봄철 소비진작 등 요소에 힘입어 부분적 기본 생활류 소비품 업종의 리윤 성장도 비교적 빠른 추세를 보이고있다. 1월과 2월 술음료 업종은 32.5%, 방직은 13.1%, 식품제조는 12.3%, 문화교육공예미술은 10.5%의 리윤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기업자산도 비교적 빠르게 늘었고 자산부채률은 다소 떨어졌다. 2월 말,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자산은 동기대비 10.4% 성장하고 소유자 권익도 10.7% 확대되였다. 공업기업의 자산 부채률은 동기대비 0.1%포인트 떨어지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관병 소장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공업기업의 효익상황은 지난해 이래의 회복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1월과 2월 공업기업의 리윤 성장속도는 기수가 비교적 높은 영향으로 지난해 전년에 비해 다소 늦춰지고 있으며 기업의 원가 압력이 크고 리윤률과 생산판매 련결수준은 어느 정도 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