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흑룡강 성위 서기, 성 인대상무위원회 주임, 성 코로나19 대응업무 지도소조 조장 허근이 지도소조 및 지휘부 화상조정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손춘란 부총리의 연설 요구 및 국무원 합동 방위통제체제 업무배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며 '대외로 수입을 방지하고 대내로 반등을 방지하는' 총 책략과 '동태 제로'(动态清零) 총 방침을 고수하고 예방 통제사업을 엄격히 실시하여 역외 수입, 역내 반등을 엄단하고 국부적사태를 단호히 통제하며 최대한 빨리 '동태 제로'를 실현하고 뜻을 합쳐 이번 전염병 섬멸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룡강성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도소조 지휘부 총지휘 호창승이 업무를 배치했다. 장안순, 장위, 심영, 서건국, 왕일신, 손동생, 리의, 양박, 리옥강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치치할, 목단강, 대경시와 성 공안청, 교통청, 공항관리그룹,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공사가 관련 업무를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이 고 수위로 류행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 성 여러 곳에서 빈번하게 경보가 울리고 발생 방제가 복잡하고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여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각지, 각 부서, 각급 지도간부는 역외 류입, 역내 반등위험에 경각성을 높이고 전염병 저격전에서 책임을 다해 '일찍, 빨리, 준확, 엄격, 세밀, 실속' 요구를 성실히 리행하고 역외방제망을 촘촘히 짜 역외방제사슬을 차단하며 최단시간 내 최소비용으로 최고의 역외방제효과를 거두어 인민 대중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
회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 국부지역의 전염병을 서둘러 없애고 동태 제로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병원천을 준확하고 빠르게 파악하여 최단시간에 밀접접촉자, 2차 밀접접촉자 등 관련자를 모두 찾아내야 한다. 검사 능력을 전반적으로 높여 현 단위로 한 차례 전원검사를 24시간내에 완료하는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송 과정 중 규범과 방호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며 교차 감염을 엄밀히 방지해야 한다. 격리 지점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 비축하고 '3구역 2통로' 등을 엄격히 하는 한편 방창병원과 건강역참 건설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환경 소독은 엄격히 규범 절차에 따라 조작해야 하고 중오염 환경에 대하여 종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방역 물자 비축 수량은 충분해야 하고 구조는 최적화해야 하며 공간 배치는 합리적이여야 하고 기층 일선의 사용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 의료는 사망 제로(0)선을 굳건히 지키도록 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방어선'를 굳건히 지키고 역외 류입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구 페쇄 관리, 입국경로, 위험 군체에 대한 엄격한 통제 강화, 국경간 도로방역 통제, 통과자 통제, '착지 적시 검사' 조치, 위험인력에 대한 위험등급에 따른 건강 감시, 격리관찰 등 통제조치, 정보 전송, 궤적 추적, 격리관제 등을 철저히 하고 도농교차지 엄수, 지역간 전파를 방지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의 '4자 책임'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급 당위 정부는 관할지역 책임을 엄격히 집행해야 하며 각급 지휘 체계는 시종 비상대응 상태에 처하여 각 전담반 24시간 당직근무를 할 수 있도록 일일 배치를 견지해야 한다. 업계 부서는 주관 책임을 엄격히 하여 자기 사람을 통제하고 자기 문을 잘 지켜야 한다. 기관 사업단위는 주체 책임을 엄격히 리행해야 하며 기관 간부는 앞장서서 발생 방지 규정을 집행해야 한다. 개인과 가정에서는 자기 보호 책임을 실천하고 좋은 위생 습관과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농촌, 가두, 사회구역 등 기층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력량을 총 동원하여 자원봉사를 전개하며 집단 예방통제, 련합 예방통제의 견고한 방어선을 확실히 쌓아야 한다.
성 직속기관 단위 책임자들이 주회의장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각 시(지구), 현(시 구)는 분회장을 설치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