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공정대학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할빈공정대학에서 참여한 '스마트(智)' 제조에서 중국 자주 3세대 원자력발전 화룡1호(华龙一号) 시범공정의 두번째 발전기-중핵(中核)그룹 복청(福清)원자력발전 6호 발전기가 정식으로 상업운수조건을 구비했다. 이로써 화룡1호 시범공정이 전면적으로 준공되여 운영에 투입, 이는 중국 원자력발전 기술수준과 종합실력이 세계 제1류 진영에 들어섰음을 표징하며 중국이 원자력발전대국에서 원자력발전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유력하게 지지해주고 있다.

복청(福清) 원자력발전유닛(机组) 외경.

'화룡1호'는 중국 원자력발전소가 세계로 나아가는 '국가 명함'으로서 현재 원자력시장에서 가장 접수도가 높은 3대 원자력모델중의 하나이며 중국 원자력발전기업 연구개발설계에서 자주적인 지적 소유권을 완전히 갖춘 3세대 압수형 원자력발전 혁신성과로써 국제 최고 안전표준에 부합되며 대량화 건설능력을 완전히 구비했다. 이로써 중국이 세계를 위해 기여하는 3세대 원자력발전 최적방안으로 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화룡1호 시범공정이 전면 준공된 후 2대의 발전설비는 년간 발전능력이 근 200억킬로와트시에 달하는데 이는 매년 624만톤의 표준석탄소모를 감소시킨 것과 맞먹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32만톤 줄이고 1억 40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경제적, 사회적 효과와 환경보호 효과가 뚜렷하다. 이는 중국의 에너지구조를 최적화하고 록색 저탄소 발전을 추진하며 탄소 최고점에 도달하는 탄소 중화 목표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화룡 1호는 원자력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177 원자로 노심 배치'와 '능동과 비능동의 결합'이라는 안전 설계를 독창적으로 적용, 첫 원자로 설비의 국산화 비률이 88%에 달하며 단일 원자로 배치, 이층 격납용기(安全壳) 등 선진적인 설계 리념을 운용했고 심각한 사고 예방과 완화 조치를 완전히 구비했으며 강화된 외부사건 방호능력과 개진한 응급대응능력 등 선진적인 특징을 갖고 있으며 충분한 분석 실험과 공사 검증을 거쳐 발전소의 안전성, 경제성과 선진성을 보증했다.

할빈공정대학은 '국방의 7대대학교(国防七子)'중 유일한 선해특색의 대학교로서 시종 국가의 '삼해일핵(三海一核)'분야의 전략적 수요를 추구하고 봉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중국의3세대 원자력발전기술을 위해 많은 걸출한 인재를 양성했다. 그중 '화룡1호' 총 설계사 형계(邢继)는 할빈선박공정학원 83학번 동문이고 '화룡 1호' 비능동형 격납용기 열유도시스템의 설계와 연구개발을 주도한 손중녕(孙中宁)은 이 대학 핵학원 교수이다. 연구팀은 8년간의 노력을 거쳐 '화룡1호' 격납용기의 방호를 '능동' 에서 '비능동'으로 도약시킴으로써 총제적 기술이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으며 연구팀이 연구 제작한 시스템 열 방출능력은 예상을 훨씬 초과하여 팀의 연구개발 성과는 이미 복청(福清) 5호기와 복청 6호기에 응용되였다.

할빈공정대학 동문이며 ‘화룡1호’ 총설계사 형계(邢继).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