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23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9차전에서 중국남자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주진걸의 페널티킥골로 1-1로 비겼다.
조선족선수 고준익이 선발출전하고 김경도가 교체선수로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얻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코너킥상황에서 살레-셰헤리의 헤딩골로 0-1로 뒤졌다. 후반 경기시작후 중국의 장옥녕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였다. 제 80분 고준익이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한 공이 사우디아라비아선수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주진걸이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쌍방은 서로 공방을 이어갔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 최종 1-1로 경기를 마쳤다.
이경기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호주를 꺽고 7승 0무 2패로 승점 21을 얻어 B조 1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6승 2무 1패 승점 20을 얻어 B조 2위를 차지하며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티켓을 가져갔다. 호주는 4승 3무 2패로 승점 15를 얻어 3위를 차지하며 A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오만이 원정경기에서 1-0으로 베트남을 꺽으면서 3승 2무 4패로 승점 11을 얻어 4위를 했으며 베트남이 1승 0무 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1승 3무 5패로 승점 6을 기록해 B조의 5위를 기록했다.
/본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