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남자축구팀과 사우디아라비아축구팀의 월드컵 예선전 12강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보도발표회가 샤르자에서 열렸다.
중국남자축구팀 감독 리소붕은 훈련을 거쳐 축구팀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24일 사우디아라비아팀과의 경기는 '빅매치'가 될 것이며 축구팀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리소붕은 "비록 이미 월드컵에 진출할 기회를 잃었지만 나는 모든 선수들이 중국축구의 체면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계속하여 강조해왔다."라고 밝혔다.
리소붕은 "사우디아라비아팀과의 경기는 아주 힘들 것인바 상대팀도 이기고 싶어하지만 우리도 이기고 싶어한다. 나는 정신력이 비교적 강하고 싸우고 싶어하고 용감하게 싸우고 끝까지 싸우려는 선수들을 출전시킬 것이다. 최소한 이 팀이 굳세고 의지가 있고 품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은 나의 최저요구이다."라고 밝혔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