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성은 코로나19 폭발로 거대한 압력에 직면했으며 전국인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흑룡강과 길림성은 이웃으로 긴밀히 련계되여 있다. 길림성 상하가 일심동체가 되여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관건적 시기에 '동북 절친'인 흑룡강인민들의 설중송탄, 애심기여를 담은 첫 길림성지원 방역물자가 23일 새벽 길림성으로 출발했다.
이번 기부는 중공중앙 선전부, 중공중앙 문명판공실이 길림성에서 전개한 전염병 예방통제 '지원봉사관심사랑행동'의 호소에 의해 흑룡강성문명판공실에서 조직, 전개한 지원봉사활동으로 '호조, 우애, 기여, 진보'의 지원봉사정신을 극력 고양하였으며 중화민족의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팔방에서 지원한다'는 전통미덕을 전승, 발양했다.
첫 지원물자에는 1200벌의 방호복, 2만 3000개의 의용마스크, 500개 안면 마스크, 50통 손 세정제, 50통 알콜이 포괄, 12만8600원 가치에 달한다. 23일 당일 길림성 장춘시에 도착, 빠른 시간내에 방역1선에서 분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되여 형제 성에 대한 '동북 절친'의 따뜻한 마음도 전해준다.
소개에 따르면 흑룡강성 각지에서 지원한 물자도 륙속 할빈시에 도착하고 있는데 방역물자, 약품, 솜 이불, 즉석식품 등이 포괄되며 후속으로 시기를 나누어 길림성으로 운송하게 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